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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서 구름 인파... 명불허전의 글로벌 축제 <금산 세계 인삼 축제> 뒷담화까지 칭찬 푸짐

100점 만점에 110점 주고픈, 오감 만족 명불허전의 진짜 축제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

2023.10.08(일) 21:06:44홍경석(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산인삼의 위용
▲ 금산인삼의 위용

대한민국 중부권 가을 축제의 대명사이자 백미인 <제41회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전국에서 몰려온 구름인파
▲ 전국에서 몰려온 구름인파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이 축제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금산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다들 소녀 같아요
▲ 다들 소녀 같아요

개막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룬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는 무려 1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의 종주지인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가장 핵심적인 전국 축제이다.
 
금산군 남이면민 화합의 날 공연
▲ 금산군 남이면민 화합의 날 공연

해마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체험의 진수인 ‘인삼 캐기 체험’과 ‘건강체험관’, 인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국제 인삼 교역전’을 만나볼 수 있다.
 
얼씨구 우리도 신난다!
▲ 얼씨구 우리도 신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삼 전통 문화 체험’, ‘인삼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가족 참여’ 미래 콘텐츠인 ‘인삼 파워! 미래로봇관’도 재미를 더하면서 특히 어린이들의 폭발적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2023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에서 인구 늘리기 대상 받아 기쁨 배가된 금산군
▲ ‘2023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에서 인구 늘리기 대상 받아 기쁨 배가된 금산군

이밖에도 ‘엄마 건강 UP 행복 UP’, ‘인삼 마트 체험, 전국서 온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는 줄을 서야 했으며, ’금산인삼 깻잎 푸드코너‘도 왁자지껄 관광객들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뤘다.
 
금산인삼은 건강의 바로미터
▲ 금산인삼은 건강의 바로미터 

’금산인삼 직거래 장터‘, ’금산인삼 푸드테크‘, ’금산명품 삼계탕 판매코너‘, ’금산인삼 공예 전국 작가 초대전‘, ’인삼저잣거리‘, ’거리의 라디오 엄마들의 수다‘, ’인삼주병 만들기‘, ’금산인삼 약령시장 축제마케팅‘, ’인삼소비 마케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흡사 화수분처럼 많아서 관람객들은 정말이지 심심할 틈조차 없었다.
 
금산 분재 전시회
▲ 금산 분재 전시회

“엄마, 행복하세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의 또 다른 흥밋거리는 매일 바뀌는 ’금산군 읍면민의 날‘ 기념 공연이다.
 
금산인삼관도 왁자지껄
▲ 금산인삼관도 왁자지껄

그동안 갈고 닦은 비장의 무기를 총동원하여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하모니를 연출하는 이 잔치는 폭소와 박수갈채가 이루어지는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의 숨겨진 압권이자 화룡점정이다.
 
인산인해 이룬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
▲ 인산인해 이룬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 

또한 ’금산인삼 K-POP 콘서트‘와 ’파워풀 EDM 페스티벌‘, ’K-INSAM 트롯쇼‘, ’전국 주부 가요제‘, ’금산 문화예술 한마당‘, ’뮤지컬 갈라 콘서트‘, ’CMB 프라임 콘서트‘, ’어린이 합창단 금산 사랑 나라 사랑 축제‘ 역시 인기몰이의 주역이었다.
 
가족전통놀이 체험장
▲ 가족전통놀이 체험장

이어 ’물페기 농요‘, ’금산농악‘, ’청소년 문화 난장‘,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 대회‘, ’전국 치어리딩 경연대회‘, ’금산 한마음 가요 콘서트‘, ’2023 충청남도 문화원 생활문화축제‘도 아낌없는 박수갈채의 진원지로 보였다.
 
돌리면 행운이 나와요
▲ 돌리면 행운이 나와요

’전국 인삼요리 경연대회‘, ’군악 연주회‘, ’한류를 만나다 - 태권도 공연', '전국 건강 댄스 경연대회' 등의 잇따른 알토란 공연 또한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치밀하고 섬세한 아이디어의 집합 및 조율이 얼마나 지극정성이었는지 까지를 새삼 돌이켜 보게 하는, 아낌없는 박수갈채의 근원으로 보여 넉넉하고 흐뭇했다. 
 
금산인삼의 역사 궁금하시죠?
▲ 금산인삼의 역사 궁금하시죠?

그야말로 요즘 행어로 ‘득템’, 즉 온라인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다’의 의미로 쓰인 데서 비롯하였으며, 생활 속에서 좋은 물건을 줍거나 얻었을 때도 사용하는 용어인 이 의미 부여가 가장 확실한 전국 축제가 바로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구름 인파를 불러오고 있는 <2023 금산 세계 인삼축제>이다.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축제로 무려 10회나 선정되었으며, 명예 문화관광 축제 지정 등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으며, 급기야 세계적인 축제로까지 발돋움하고 있다.
 
취재를 마치고 금산군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오르자, 버스 안의 관광객들 입이 다시금 저잣거리의 손님들처럼 왁자지껄 흐뭇한 ‘구경담(談)’으로 모두 입이 부산했다.
 
축제장을 활보하는 공짜열차도 기분 UP
▲ 축제장을 활보하는 공짜열차도 기분 UP

“나는 서산서 왔는디 댁은 어서 왔슈?” “지는예 부산서 왔어라예. 저쪽 선생님은요?” “저는 캐나다에서 입국한 교포입니다. 구경을 잘 마쳤으니 광주를 경유하여 고향인 강진(전남)으로 가려고요.”
 
전국 축제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부분이 실제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을 받는 ‘바가지요금’이다.
 
이럴 경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손님은 당연히 기분이 나빠지면서 설레던 마음마저 덩달아 차가운 냉기가 도는 기분으로 바뀌게 마련이다. 
어떤 인기 유튜버가 전남 00군의 어떤 축제 현장을 찾았다가 어묵 한 그릇 가격이 1만 원에 달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됐던 것이 일례(一例)이다.

제41회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 행사 일정표
▲ <제41회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 행사 일정표

코로나19의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전국에서 지역축제가 속속 부활하는 가운데 손님들에게 이처럼 ‘음식값 바가지’를 씌우는 사례가 속출할 경우 그 관광객은 다시는 오지 않는 이유를 제공하기 마련이다.
 
이런 관점과 맥락에서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는 음식값과 기타 인삼, 인삼가공류 식품의 가격까지 정말 저렴하여 관광객들에게 ‘엄지척’을 아끼지 않게 했다. 실제 기자가 동행한 아내와 점심을 먹은 유명 식당의 소주 값은 고작 3천 원밖에 받지 않았다는 게 이러한 주장의 ‘팩트’이다.
 
음식값 바가지 논란은 지역 축제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이를 사전에 단속하거나 방지하는 건 사실 쉽지 않다. 가격을 얼마로 할지 정하는 건 판매자의 권한이며, 어느 수준일 때 제재할지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서라고 한다.
 
하지만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의 책임자와 관계자, 관할 행정당국에서 관심을 갖는다면 얼마든지 이를 제어할 수 있다고 보는 게 ‘관록(貫祿)이 만만한’ 이 기자의 시각이다.
 
상식이겠지만 어디에서든 뻔한 음식과 주류 등의 가격에 바가지요금을 부과해 받는 경우, 애꿎게 금전적 손해를 당하는 손님은 당연히 업주가 자신을 무시하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저가(低價)로 판단한다는 불쾌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러한 생활 속의 어떤 난기류는 전선을 연결하면 전기가 흐르고, 파이프를 연결하면 물이 흐르듯 하는 정상의 범주까지 벗어난 일종의 일탈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3 금산 세계 인삼 축제>는 정말이지 100점 만점에 110점까지 주고픈, 오감까지 만족한 명불허전의 ‘진짜 축제’였다. 
 금산인삼은 정말 클래스부터 다르네!
▲ 금산인삼은 정말 클래스부터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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