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위문품 전달 모습

▲ 한국서부발전은 26일 충남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부공감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 나눔활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기업들이 취약계층을 챙기고 있어서 훈훈하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에서 9월 26일 지역 취약계층과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가운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부공감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 나눔활동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서부발전과 태안군, 태안군의회,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부발전이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 4,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명절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사회복지협의회가 구매한 간식, 생필품 등은 태안 24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된다. 전달 물품은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서부발전 임직원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명절의 풍성함을 나누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부발전은 추석 연휴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인근 군부대에도 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렇게 서부발전은 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심이 필요한 이웃과 국군장병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에서도 앞선 25일 추석명절에 앞서 사회복지시설인 성남보육원을 방문해 희망을 전했다.

대산청 직원들은 매년 명절에 가구류, 과일, 간식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 명절만큼은 충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에서도 같은 날 한국전력지사 홍성지사와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국전력지사 홍성지사는 수년간 충남서부보훈지청을 통해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온 바 있으며,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분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었다. 

한편 후원 물품인 건강식 에너지바는 관내 취약계층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 등 유관 기관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후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같은 날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날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공군 20전투비행단, 육군 1789부대 1대대, 공군 8931부대, 육군 9해안감시기동대를 방문해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한 부대는 국가중요시설이 집중돼있는 우리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정예 부대다.어려운 여건 속에도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의 모습을 보여 시민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상 부시장은 “산불, 재난, 재해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추석 명절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산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항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