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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백제 술과 공산성 풀피리의 만남

24일 공산성에서 ‘1500년 전 백제 술을 만나다’ 펼쳐져

2023.09.24(일) 23:38:21특급뉴스(stopksk@naver.com)

 

참가자들이 술 빚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술 빚기 체험을 하고 있다.




‘1500년 전 백제 술을 만나다’와 ‘공산성의 풀피리’공연이 24일 오후 4시 공산성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최범수 공산성풀잎소리보전회 회장의 풀피리에 대한 소개 및 연주가 있었다. 최범수 회장은 “그 옛날 백제가 한성(서울)에서 고구려의 힘에 밀려 이곳 웅진(熊津) 공산성으로 옮겨와 한 많은 세월을 보내고 있을 때 백제인들은 그 한(恨)을 달래고, 부흥(復興)을 꿈꾸면서 이 풀피리를 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울러 “이 풀피리 이야기는 여러 고전에도 기록돼 있으며, 특히 1968년 MBC라디오 드라마
‘공산성의 풀피리’로 방송이 됐고, 그 후 ‘공산성의 혈투’라는 제목으로 이곳 공산성을 무대로 영화가 제작돼 상영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풀피리를 연주하고 있다.

▲ 풀피리를 연주하고 있다.



또한 “백제인의 한(恨)과 부흥(復興)이 풀피리에서 시작된다”라며 “풀피리(草笛)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풀잎에 담아 가장 자연적인 음율로 심금을 울리는 특성이 있다”라고 밝히고, 대전부르스, 얼굴, 과수원길 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1500년 전 백제 술을 만나다’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500년 전 백제 술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백제 술 빚기 체험프로그램으로, 2023 대백제전 시민참여단이 기획했다.

유기준 전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술과 관련된 특강을 펼쳐 체험객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특강에 이어 현장에서 시음 및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 참가자들은 이날 농업회사법인 ㈜ 우리술 정담양조장 최예만씨의 지도로 직접 술을 빚어 보는 체험을 했다.

‘1500년 전 백제 술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임시공휴일 공상성 안에서 오후 4시와 5시에 실시되며, 체험신청은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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