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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신선양위원회, 29일 113주년 경술국치민족정신선양대회 개최

8.29 경술국치행사 민간주도조례 제정 촉구

2023.08.29(화) 11:36:39특급뉴스(stopksk@naver.com)

민족정신선양위원회, 29일 113주년 경술국치민족정신선양대회 개최 사진




29일 오전 11시 공주산성시장문화공원에서 제4회 '113주년 경술국치민족정신선양대회'가 열렸다. (사진)

민족정신선양위원회(위원장 이종운)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자발적 참여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910년 8월 29일은 일본제국주의의 강요로 '병합조약'이 공포된 경술국치일이다. 일제는 1910년 6월 30일에 경찰권을 강탈하고,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 '병합 후의 대한(對韓통치방침'에 따라 한일병합 공작을 전개했다.

8월 16일 데라우치는 총리대신 이완용과 농상공대신 조중응을 통감관저로 불러 병합조약 구체안을 몰래 논의하고, 18일 각의(議)에서 합의, 8월 22일 순종 황제 앞에서 형식뿐인 어전회외에서 이완용과 데라우치가 조인했다.

조인 사실은 일주일간 비밀에 부쳐졌다가 8월 29일 이완용이 윤덕영을 시켜 황제의 어새(御璽)를 찍어 칙유(勅諭)와 함께 병합조약이 반포(頒布)되었다.

민족정신선양위원회는 이상의 역사적 사실에 주목하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표제를 내걸고 다시는 이러한 망국·매국의 길을 걷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에 계승하기 위하여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주시는 항일 주민의 발굴?현창과 그 직계가족의 삶을 조사, 선양할 것 ▲공주시는 8.29 경술국치행사를 민간주도로 거행하는 조례를 제정할 것 ▲공주시는 주민주도?주민 주체 행정 집행과 교육?문화?복지조례를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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