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일면 황풍리에 위치한 물레방아공원은
지역민에게는 많이 알려져있지만,
외부의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공원입니다.
                                                                                         
처음으로 와봤는데 꽃도 보이고,
파라솔도 있어 휴식하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비가 와서 계곡물 줄기에는 물이 가득하였습니다.









날씨가 쟁하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서
아직도 여름날씨여서 그늘막을 치고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가족끼리 산책을 나오거나
놀이를 하러 나온 분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도 타고, 잔디밭에서 야구공으로
캐치볼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늘 아래에서 간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며 행복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얼굴이 빨개져서
신나게 뛰고 웃으며 신이 났습니다.

햇빛에 얼굴이 그을려도 열심히 노는 모습만
보아도 웃음꽃이 폈습니다.
어떤 곳에는 바닥에 야자매트도 깔려 있어 폭신폭신합니다.
진작에 와 볼 생각을 왜 하지 못했나 하는 반성도 해보았습니다.









산책길을 걷다가 계단도 나오며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을까라고 생각도 듭니다.

기분 좋고 유쾌한 반가움이었습니다.
또한 야외 놀이터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본 놀이터 중에서 가장 크고
섬세한 놀이터였습니다.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을 미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놀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탁 트인 넓은 입구에 어서 오라는 인사를 하듯
시원하게 뻥 뚤려 있는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제가 계획해서 처음에는 온 곳은 아니었지만
, 의외로 지역민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었기에
뿌듯한 마음에 한 발 한 발 내딛었던 이곳을 소개합니다.




금산 물레방아공원
충남 금산군 남일면 상동리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