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법인 온나비가 여름방학 테마캠프를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했다.

지난 10일 당진 나래센터 2층 강의실에서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교육법인 온나비(대표이사 신형섭)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기주도적 실행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테마캠프’를 무료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번 중등부 여름방학 테마캠프에는 지역 내 19명의 중학생이 참석했고, 온나비 김성진 팀장의 강의와 진행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9시부터 약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1부 동기부여 시간에는 학생들은 50가지 문항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을 이해할 수 있었다. 배포된 활동지를 활용해 10가지 역량별 점수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 자기탐색과 직업탐구, 공부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2부 프로그램인 창의력 강화 시간의 반응은 뜨거웠다.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된 각종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들은 흥미를 크게 유발했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연상 단어를 통한 스토리 만들기 게임, 제시된 동작을 따라 하고 그림으로, 그리고 말로 설명하는 정보전달 게임, 추락하는 계란이 깨지지 않도록 고민과 협동하는 스턴트 에그 등 참여와 흥미를 모두 충족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3부에서는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효율적 시간 관리와 집중력 향상법, 내신 시험 대비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이 소개됐고, 마지막 4부에서 개인별 진로 로드맵을 완성하며, 여름방학 테마캠프가 종료됐다. 그리고 다음날인 지난 11일에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테마캠프가 이어졌다.

온나비 김성진 팀장은 “이번 여름방학 테마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높이고, 활동지를 통한 자기 이해를 높여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강의를 진행했다”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일일캠프도 16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을 가진 이들의 날갯짓을 돕는 온나비

온(溫)나비(Navi)는 이름처럼, 꿈을 가진 이들의 날갯짓을 따뜻하게 돕고자 시작됐다. 도농간, 소득간 격차로 인한 진로진학의 정보격차와 학력격차는 매년 커졌고, 이러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다.

교육법인 온나비는 전문 교육진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상담 △학습법 △취창업 컨설팅 △4차산업 프로그램 △진로체험 △경제 교육 △캠프, 인성·관계 중심의 프로그램 △문화예술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다변화하는 입시전략 등 최신 정보화를 위해 이공계 최상위권 커뮤니티 ‘이공계의 별’과 ‘아폴론교육’과 연계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의 충남교육센터로도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교육법인 온나비는 지난해 5월, 당진교육지원청과 학생 진로·진학 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진로탐색 및 진학정보 제공,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설명회 등 당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서다.

이외 더불어 온나비는 올해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학교폭력예방 문화공연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등 당진뿐만 아니라 천안, 아산, 세종, 논산, 태안 등 충남 전역의 학교들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형섭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교육, 진로 설정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는 물론, 충남지역 언론연합 회원사와의 업무협약 등 꿈을 향한 여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나비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교육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