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1.jpg)
배롱나무꽃이 한창인 요즘, 예산의 자랑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인 윤봉길 의사가 자란 저한당을 찾아 저도 여름을 즐기고 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덥기는 했지만 땀을 흘려가면서도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느끼며 한 바퀴 도는 시간은 행복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2.jpg)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흐르는 저한당에서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3.jpg)
오랜만에 보는 채송화가 여름빛에 활짝 피었습니다. 예전에 어머님이 담벼락 아래에 심어두고 여름 동안 아름답다고 하시면서 바라보던 기억에 잠시 부모님 생각에 빠져봅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4.jpg)
저한당을 대표하는 풍경입니다. 멀리 보이는 초가가 바로 윤봉길 의사가 자랐다는 저한당입니다. 가을에는 노란 은행잎으로 물드는 거목의 여름 초록빛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5.jpg)
여름꽃 배롱나무꽃과 함께 보는 윤봉길 의사의 동상은 어느 곳에서 보든 늠름한 기개를 느끼게 됩니다. 붉은 배롱나무꽃이 옆에 있어서인지 윤봉길 의사인 정신도 함께 느끼게 됩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6.jpg)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흐르는 저한당에서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7.jpg)
멀리서 보니 더 아름답습니다. 사실 배롱나무꽃과 함께 윤봉길 의사의 동상을 담고 싶은 마음에 들렀던 곳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보여주어 저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8.jpg)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흐르는 저한당에서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59.jpg)
저한당으로 여름빛이 아름답게 스미고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초록 바람을 맞으면 바라보는 저한당은 윤봉길 의사가 활짝 웃으며 뛰어놀던 그 풍경을 그리게 했습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0.jpg)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흐르는 저한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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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흐르는 저한당에서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2.jpg)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기리는 듯 더 아름답게 여름을 밝혀주던 무궁화의 빛들이 선명하게 더위를 뚫고 여름 하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3.jpg)
저한당을 나와 차로 1~2분만 달리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그냥 지나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은 곳답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4.jpg)
덕산 메타세콰이어길의 여름 풍경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5.jpg)
덕산 메타세콰이어길의 여름 풍경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6.jpg)
배롱나무꽃과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보라색의 아름다운 맥문동 꽃이 활짝 핀 덕산 메타세콰이어길이 더 아름다워지는 여름 ~~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7.jpg)
덕산 메타세콰이어길의 여름 풍경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8.jpg)
덥지만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얼마나 행복한 표정으로 여름을 이겨나가고 있는지 저까지도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69.jpg)
덕산 메타세콰이어길의 여름 풍경
![윤봉길의 혼이 담긴 저한당의 여름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729/IM0001978170.jpg)
가까운 곳에 여름을 이겨나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곳들이 있다는 사실에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그리고 덥다고 집안에서만 보낼 수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 여름날의 여행길, 덥다고 땀이 흐른다고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포기하지 마시고, 이른 아침만이라도 여름을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저한당 및 윤봉길의사생가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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