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을 찾은 대전시 대덕구 회덕동 주민들
서천군미디어센터는(센터장 김세용) 대전 대덕구 회덕동 주민자치회 주민들이 지난 15일 선진지 견학을 위해 미디어센터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대전 회덕동 주민자치회의 서천군미디어센터 견학은 2024년도 주민참여 사업으로 지역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 운영 추진을 위해 지역 아카이빙과 관련한 경험담을 듣고, 선진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회덕동 주민자치회 주민 20여명은 서천군미디어센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 기벌포영화관의 시설들을 둘러보고,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추진한 지역 아카이빙 사업 소개와 마을사진 전시 관람, 장항 아카이빙 영상 관람, 사업 설명과 사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2017년부터 서천군 마을의 역사와 생활사를 기록하는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주민들의 옛 사진을 디지털로 스캔 및 복원하는 ‘마을추억 만들기’를 진행하여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서천읍 4개 마을의 옛 사진으로 기록 전시회 ‘찬란한 내인생’을 개최하였다.
또한,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파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비디오 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어르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제작해 드리는 ‘어르신 영상 자서전’ 등의 사업도 진행하였다.
지난해에는 장항 주민들이 직접 구술에 참여하고 주민들을 통해 모인 자료를 바탕으로 마을 기록집 ‘마르지 않는 큰샘’을 발간하기도 하였으며, 올해는 근대화의 상징적인 공간 장항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장항의 옛 사진과 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관람하는 ‘장항 랜선 역사관’도 운영하고 있다.
회덕동 주민자치회 이형주 회장은 “장항의 오랜 역사를 멋진 기록으로 재생한 노력이 감동이 되었고, 우리 회덕동의 오랜 역사와 동질감을 느끼며 좋은 견학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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