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회장 임재문)는 22일 오전 11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8명(북한이탈주민여성 2명, 여성분과위원장 및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에 실시되는 『먼저 온 통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열번째 이야기)』 사업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임재문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기 마무리 행사를 여성분과 사업으로 하게 됐다.”라며 “안전하고, 멋진 사업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연화 여성분과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함께 했던 북한 이탈주민 여성들과 20기 마무리 행사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한 분 한 분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분들이 없는 만큼 매 순간 소중한 기억들로 채워지도록 20기 마무리 행사를 잘 치르자.”라고 말했다.

공주평통은 이번 행사를 ‘먼저 온 통일’이라 불리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온 손태봉님의 진행으로 북한음식인 입살밴새(쌀만두)를 만들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아요!'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간에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실내식물 체험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어보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