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고서는 현재도 미래도 없다.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날입니다. 6·25전쟁, 제2연평해전 등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달입니다.
 

틈틈이 역사를 바로 알아가는 데 힘써야 합니다.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당진향교는 당진시 교동2길 33-18 읍내동에 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조선 시대 교육과 문화의 역사의 현장입니다.
 

유적건조물로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1,798㎡ 면적입니다.
 

당진은 역사 문화의 도시입니다.
조선 시대의 향교로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의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당진 지역에서 중등 교육을 담당하던 대표적인 교육기관입니다.
향교는 서당에서 기초 교, 양반의 자제들이 입학하여 수학하는 곳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향교에서는 선현의 제사를 받들고 후진을 양성하며 학문을 연마하였으며, 조선 후기 등장한 서원과 함께 지방 교육의 중추를 담당하였습니다.
 

조선 시대 국가로부터 전적 노비 등을 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목조 기와집에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어 대성전과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담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속 건물인 유림 회관과 유림관 별관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변천사로는 당진군지 1983년에 향교는 1407년 태종에 건립되었다고 기록에 있습니다.
  
1500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는 기록이 나와 있어 실제로 건립된 시기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초기 느티나무 5주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대성전 6간, 동무와 서무 각 3간, 명륜당 4간, 마구 1간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 마구간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여기는 그당시 해우소가 아닐까 합니다. 
   

1918년 향교를 유지하기 어려워져 지역 유지들과 문묘 유지계위 도움을 받아 묘답을 구입하고, 당성 학원을 건립하여 후진 교육을 하는 등 명맥을 이어오는 선조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차장도 나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사의 가치와 관광자원으로 개발되어 당진을 더욱 빛낼 수 있는 귀한 장소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