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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룡산 전통산신제 雨中 열기 뜨거워

6일 열두 작두타기, 공연 등 볼거리 풍성

2023.05.07(일) 10:43:03특급뉴스(stopksk@naver.com)

2023 계룡산 전통산신제 雨中 열기 뜨거워 사진




2023년 (계묘년) 계룡산 전통산신제가 5월 5일(금)개막, 7일(일)까지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165번지 계룡명산단 & 웅진단?중악단?기찬마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계룡산산신제보존회(회장 오갑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산신제는 첫째 날인 5일에는 신원사에서 중악단산신제가 열렸고, 둘째 날인 6일에는 계룡명산단에서 산신위패모시기, 계룡산풍물단공연, 공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연주회, 버스킹공연, 마을제례(굿)가 진행됐다.

 


6일 ‘공주알밤 최고야’, ‘공산성 풀피리’ 등을 부른 나경아 가수의 버스킹이 끝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는 열두작두를 타는 장면이 펼쳐졌다.

2023 계룡산 전통산신제 雨中 열기 뜨거워 사진




관객들은 이날 비에 젖은 열두작두를 타는 무속인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으며, 무속인은 열두작두에 올라 타 국태민안을 기원했다. 이어 이희재의 트럼펫 연주와 조형근의 통기타연주 버스킹공연이 펼쳐졌다.

셋째날인 7일에는 계룡산 산신단제례, 기천문 공연, 엄정자교수 살풀이춤, 공주시민 노래자랑, 공주연정국악원 제례악 연주 등이 펼쳐진다.

계룡산산신제는 백제부터 조선조까지 국행제(國行祭)로 모셔져 오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단절되어 신원사에서 절 행사로 면면히 이어져 오던 것을 형식을 갖추어 100년 만에 복원된 전통산신제로,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제의인 웅진독단, 중악단, 마을산신제의 원형을 살려 해마다 겨레의 영산 계룡산에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오갑주 계룡산 전통산신제 보존회회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제의인 계룡명산단 제례. 웅진단 제례. 중악단 제례. 마을 산신제례를 모셔온 지 26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리고“계룡산 전통산신제는 어언 26년이라는 세월을 지나면서 더욱더 성장한 모습으로 전 국민에게 다가가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여러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더 열심히 원형을 살리고 전승, 보존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계룡산 전통산신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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