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충남도청이 대전시로 이전하면서 행정 중심지로써의 기능을 잃은 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바로 공주시 입니다.
그 공주에 인당 박동진 명창의 판소리 전수관이 있습니다.
금강이 흐르는 곳
꽃이 피는 전수관을 찾았습니다 .
명창이 소리를 잇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지원으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위   치: 공주시 무릉중말길 22-14
 시   간: 09:00~18:00 (동절기12월~2 17:00) 
 쉬는날: 매주 월요일, 명절 연휴 (설,추석 당일)
 입장료: 무료
 http://www.parkdonggin.com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주차장)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준비된 모습입니다
 

(당대의 판소리 명창들의 기념비)

잘 지어진 한옥으로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판소리 가르침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봄이 오면 공주 가볼만한 곳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입니다.




박동진 명창은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로 지정되었습니다.
1998년 고향인 공주 생가터에  판소리 전수관을 개관되었다고 하며 
2003년 7월 8일. 이곳에서 향년 87세로 작고하셨습니다.



전수관은 박동진 명창의 소리를 잇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박동진 명창 타계 이후 제자 김양수 선생이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이나 판소리체험등의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명창께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적벽가 보유자로 지정된바 있으며
공주군 장기면 무릉리에서 출생하셨습니다. 
줄광대를 하셨던 조부님과 소리를 하셨던 숙부님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1968년 9월 30일 남산국립국악고등학교 강당에서 5시간에 걸쳐 '흥보가'를 완창였으며
뒤이어 '심청가', '변강쇠타령','수궁가',' 배비장타령','옹고집' 등을 완창한바 있습니다.



전수관 마당은  이미 봄이 완연합니다.







박동진 명창은 시대와 소통하는 판소리, 청중이 공감을 얻는 판소리가 되도록
다양하고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판소리를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