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안 호당리에 있는 이성열파파야농장에
들려 보았습니다. 이곳은 벌써 한여름이 온듯 합니다
1천여평의 밭에 비닐하우스 3동으로 이뤄진 파파야 농장
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커다란 식물원을 방불케
했습니다. 마치 동남아에 온듯한 느낌이네요
비싼돈 들여가며 해외여행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친절한 이성열 농장주의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쪽편에서는 씨를 파종하여 어린 묘목을 길러내고 있었고
부터 수년생까지 기른 다양한 묘목들을 직접 판매도 합니다
5천원부터 수백만원에 이르는 나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상용은 물론 식용까지 할 수 있는 파파야나무!
새로운 신세계를 만난 듯 합니다.
파파야는 안토시안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병충해에 강해
농약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즉석에서 칼로
껍질을 깎아 먹을 수 있습니다. 열매는 아보카도 처럼 생겼는데
아보카도는 열매가 절반을 차지하는데 비해 파파야는 씨가
잘고 참외처럼 가운에에 몰려 있어 파내고 보니 과육이 엄청큽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서 제 입맛에 딱입니다.
특이한 것은 암수 구별이 필요없이 자가수분이 이루워지기 때문에
별도로 나비나 벌이 필요 없기 때문에 하우스 재배를 하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적정 온도만 맞혀주면 일년내내 열매를 수확한다고 하니 정말로 농촌의 고소득 농작물입니다.


이게 어디가 주산지에요?
동남아쪽에 많죠. 태국 베트남
묘목은 수입해 온거예요?
씨를 수입해다가 발아시킨거예요 다.
씨를 발아해서 낳은거 심은거 예요
씨를 발아시킨거예요 와~ 대단하네요
발아된지 2달정도 된거예요

여기오니까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
온실이 세군덴데 세군데마다 특색이 있어 가지고
아무래도 사무실이나 카페같은 곳에 놓으면
데코레이션도 되고 공기정화 효과도 되고 그리고
또 어떤 효과가 나죠?

이게 보면은 나무는 너무 쫌 왜소해 보이지만 이건 웅장해 보이죠?

그러니깐요 네 멋있는것 같아요

더더군다나 이런 파파야나무가 동남아 같은데는
실내가 아니라 바깥에서 많이 자란게 파파야 나문가?
예. 크며는 6미터에서 7미터 아 그게.


익을러면 완숙할려면 노래야죠. 예 예

나무가 천몇그루 되죠. 오우. 대단하시네

이나무 자체가 암수 한몸이라 수정이 필요 없네
자가수정해요. 오우, 자가고 그러니까 벌, 나비나
곤충같은게 필요없고 와아

온도만 맞으면 계속 꽃이 피고 지고 하면서
꽃이 계속 수정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은 이게 지금 일년에 몇번 수확할 수 있어요.
온도만 맞으면 계속 그냥 또따고 또따고 그냥 와아

그래서 동남아 사람들은 파랑걸 좋아해요
익은걸 별루 안좋아 해요.
그사람들은 이게 주식이예요.
그럼 쓰지 않아요.

우리 입맛에는 안맞아요 이거.

수확을 해가지고요 열매가 많이 없는거예요
아 지금 일찍 땃군요 이게 예예
아하 수확을 한거구나
아 그래서 지금 출하를 한거예요 따서
그러면 날마다 하나요 얼마 간격으로 하시나요?
일주일에 한번정도요
일주일에 한번씩 수확을 해갔고
납품하시고 아무래도 온도가 야간에도 15도 되야 하거든요
그걸 못맞춰요. 그래서 생각보다 더디게 크는 거예요
낮과 밤이 기온차가 심하죠 여긴 원산지 같은 곳은 똑고른데

정상적인 온도가 몇도여야 되요?
15도에서 25도 사이요

뭐 음식에도 들어가죠 파파야
예예. 동남아 사람들은 거의 주식이죠
죽도 끓이고 소스로도 이용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