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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2023.02.24(금) 12:41:22임중빈(joongbin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 시인하면 생각나는 사람
, 나태주 시인의 작업공간이자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어진 공주풀꽃문학관을 찾았습니다. 시에 관심이 없고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몇 해 전부터 알음알음 유명 미디어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어쩐지 익숙한데하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최근, 풀꽃문학관이 약간의 '정비사업'이 있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은 아니었고요. 바로 앞에 조성된 주차장과 일부 포토존, 휴게공간들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방문자나 관람객들을 위해 조금 더 깔끔하게 정비되어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대표작을 지은 나태주 시인의 이름하야 국민 시는 누구든 한번 쯤은 들어봤을거라 짐작하는데요. 공주 고등학교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공주풀꽃문학관은 다른 문학관과 달리 문인들이나 문학 지망생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휴식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어졌습니다. 건물 자체는 1910년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되어 있어서 겉모습도 독특하고 멋지지만, 내부는 아늑한 집처럼 되어 있어서 확실히 박물관 구경하는 느낌이 아니라 사랑방 들리 듯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참고로, 풀꽃문학관 주변이 전체적으로 정비가 이루어 지면서, 원도심 골목투어와 제민천과의 연계 관광 코스, 공주하숙마을과 제민천누리관 등 주변 관광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많이 생긴 모습입니다. 풀꽃문학관 외에도 나태주시인의 작품세계와 이야기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지요.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가정집을 들어가듯 현관문이 되어 있어서 살짝 문이 열려있는 건가 싶고
, 어딘지 모르게 벨을 누르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조심스러움이 있지만, 일단 들어 가보면 나태주 시인의 인형이나 미니어처 등 귀여운 요소가 잔뜩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곳곳에서 나태주 시인의 흔적을 찾아보세요. 또한, 특별한 일이 없으시면 대부분 문학관 내부를 지키고 계시고 또 열심히 집필활동을 하고 계시는 곳입니다. 관람 매너를 준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여러 촬영을 한 흔적도 찾아볼 수 있고 문인들의 모임이나 학생들을 상대로 시인과의 만남을 진행한 사진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풀꽃문학관에서는 전국풀꽃시낭송대회를 진행하여 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풀꽃문학상도 제정하여 국내외 유능한 작가들에게 상도 수여하며 한국 시 문학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그간의 시인의 활동약력을 보면 교사로 재직하는 중에도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꾸준히 시집을 출간하며 초등학교 교장과
문인협회의 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한국 시의 발전을 위해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의 발걸음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대세가 바로 'N잡러'라고들 하는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에서 또 시인으로의 인생을 살아오신 선생님은 시대를 앞서간 'N잡러'가 아닐까 합니다.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공주풀꽃문학관은 충남의 관광명소로 시작한 곳은 아니지만
, 시인이 유명해지고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근처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한번쯤은 들리는 필수코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풀꽃문학관과 멀지 않은 곳을 여행하실 예정이라면 우리나랏말, 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러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요즘 대세라는 'N잡러'로 유명시인이 되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사진


또, 요즘은 풀꽃문학관에서 귀여운 나태주시인의 미니어쳐를 찾아보는게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인형으로 또는 종이접기로 곳곳에 숨어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한편의 시를 읽어내려가며 마음의 안정을 얻다가도 익살스런 모습에 자연스럽게 입꼬리가 올라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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