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내포보부상촌을 소개합니다.
내포보부상촌은 과거 교환경제의 주역이었던 보부상의 얼과 역사를 보존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조성된 체험형 전통테마파크입니다.
보부상을 주제로 예산보부상박물관, 패랭이미디어체험관, 보부상전수관, 위패사당, 저잣거리, 체험마당, 보부상 놀이마당, 보부상 물놀이터, 숲속 놀이터, 숲속 동물원 등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패랭이미디어체험관은 증강현실을 통해 옛 보부상의 저잣거리 모습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과 현실의 공간입니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으나

안으로 들어서면 저잣거리가 있고 양쪽에 점포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잣거리에는 오일장이 열리는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 있고, 사이사이에 가게들이 있어 옛적 분위기를 살려 줍니다. 옛 장터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일장에서 장신구를 늘어놓고 흥정을 하는 보상 이모를 만난 20대의 포동이.
무거운 물건을 나른 후 동료와 함께 고단한 삶을 뒤로하고 잠시 편안한 쉼을 가지고 있는 30대 포동이.
예산보부상박물관 건물 앞에 있는 후배 보부상에게 길을 안내하는 60대 포동이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낙서를 실컷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준 곳으로, 어린이 해방군 놀이터라는 명칭이 새로웠어요. 어린이들이 이곳에 와서 실컷 즐겼으면 좋겠네요.

어린이들이 무척 신나 하는 롤러슬라이더도 있는 놀이터에요.
 

다양하지는 않지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있어요. 보부상촌 100배 즐기기 퀴즈투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내포보부상 역사관, 내포의 역사와 문화, 내표의 불교문화의 전래, 천주교의 시작, 포구의 변화, 보부상이야기, 내포의 미래, 보부상의 기원, 장터로 모여든 사람들, 상거래의 역사가 되다. 보부상들의 주 활동무대가 된 장터, 여가와 오락이 있는 장터~~~

보부상박물관은 역사문화를 전시하고 홍보하고, 시대별 보부상들과 그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내포문화권 문화재를 전시하는 곳입니다. 체감(4D)영상관에서는 물, 바람, 진동 등의 효과와 입체적인 영상관람을 통해 보부상들의 활약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정기 시장 외에 임시로 터놓은 장을 ‘난장’이라고 합니다. 난장은 적게는 10일에서 길게는 2개월까지 밤낮 가리지 않고 열리는 장인데, 흔히 오늘날 말하는 ‘난장판’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난장이 한번 열리면 ‘여러 사람이 어지러이 뒤섞여 떠들어 대거나 뒤엉켜 뒤죽박죽이 된 곳’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보부상 놀이마당에서는 팽이치기, 죽방울놀이, 쌈지놀이, 모도지기윷놀이, 접시돌리기 등의 보부상놀이와 잠뱅이씨름, 딱지치기, 장터풍장, 줄타기 등의 장터민속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부상 놀이와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보부상 물놀이터는 누구나 좋아하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간이탈의실,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어요. 무더운 여름철 온가족이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매년 여름철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과 놀이터가 인기 만점라고 하네요.
 

예산의 문호로서 항구의 역할을 한 구만포구는 조선시대 내포의 교통문화 중심지였습니다. 쌀과 잡곡을 서울로 수송하는 통운의 연결지로 서해바다의 새우젓, 소금, 기타 해산물을 실어오는 배가 선착되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