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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끄는 훌륭한 인물이 되어 달라”

재경아산온양향우회 설화장학회, 23명 학생에 장학금 지급

2022.11.24(목) 16:52:42온양신문(seinhj@nate.com)

 재경아산온양향우회 설화장학회가 아산시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 재경아산온양향우회 설화장학회가 아산시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몸은 멀리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변치 않는 마음으로 올해에도 재경온양아산향우회 설화장학회가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경아산온양향우회(회장 박종열, 디아이텍(주) 대표) 설화장학회는 고향의 후학 양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며 고향의 명예를 고양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촉망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설화장학회는 아산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화장학회에서 심사를 거쳐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장래가 촉망되는 고등 9명, 중등 14명 등 총 23명의 학생에게 870만 원의 장학금을 11월 24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수여했다.
 
1992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한 재경아산온양향우회는 1992년 2월 19일 아산시청 강당에서 중고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이날 23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760여명의 고향 학생들에게 약 3억 5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경아산온양향우회 박종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재경아산온양향우회 박종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향우회 박종열 회장은 “코로나, 이태원 참사, 강대국들의 전쟁, 이념과 진영논리 싸움 등 주변 환경에 우리 학생들은 절망하거나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 우리 민족은 어떠한 어려움도 지금까지 능히 극복해 왔고 앞으로도 극복할 수 있다.”며 “아산의 믿음직 스럽고 현명한 학생 여러분들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학업에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건강한 체력도 중요하다. 건강한 몸이 있어야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며 “우리 사회와 국가는 한 가지만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본인이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한 가지 전문가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은 우리 아산의 인재가 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물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힘든 시기에 고향의 후배에 대한 뜻깊은 사업에 감사하며, 학생들이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꿈을 성취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5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재경아산온양향우회는 객지에서 고향 친구나 고향이 같은 사람끼리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구성원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1969년 10월에 발족되어 선후배 향우들의 노력으로 장학기금을 마련, 현재 박종열 회장의 주도하에 향우회 주사업으로 설화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우회는 향우회보를 발간하여 회원들의 소식을 전달하고, 고향에 6천600여권의 도서기증, 아산맑은 쌀 구매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비록 몸을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향발전에 관한 사업이나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훌륭한 인물이 되어 달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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