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조옥순 문화관광해설사가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한 이 대회에서 조옥순 해설사는 이날 충남 대표로 출전해 ‘백제무령왕릉묘지석’ 이라는 주제로 출전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조옥순 해설사는 부여에서 태어나 공주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옥순 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전국에서 백제를 공부하기 위해 단체로 오는 어린이들에게 해설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성을 느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쓴 ‘날아라 문화유산답사 자건거’를 발간했다.

또한 한국, 공주의 역사교육과 결혼이민여성들의 귀화 시험을 합격을 위한 ‘엄마가 들려주는 공주역사이야기’를 발간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