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민 첫 번째 개인전 ‘외침과 침묵 Shouting and Silence’전이 1일부터 7일까지 이미정갤러리에서 열린다.
안영민작가는 한남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활동하다가 4년 전 공주시 우성면으로 귀촌해 틈틈이 텃밭도 가꾸고, 공주 미술협회에 가입해 적극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안 작가는 목공예 중심의 작품을 했지만, 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느껴 패브릭(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안영민 작가는 “실과 바늘, 천을 가지고 오랜 시간을 보냈고, 잘 갈리어진 조각도를 사용해 나무를 조각할 때 들리는 사각거리는 소리는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다”라며 “이번 ‘외침과 침묵’전은 습관처럼 쉼도, 목적도 없이 만들어 온 것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한다는 의미로 펼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언덕 위의 작은집에서 사는 것을 꿈꾸었다”라며 “동화처럼 작고 예쁜 집들로 이루어진 따스한 마을을 감상하러 와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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