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아산시 선수단이 필승의 각오로 목표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결단식을 27일 가졌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에 아산시는 육상을 비롯한 28개 전종목(채점 19종목, 비채점 8종목, 시점 1종목)에 총 823명(선수 552명, 임원 27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아산시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금년 대회에 아산시 선수단은 총 득점 2만 7천525점 이상을 획득하여 시군 종합 2위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는 2022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를 대비해 종목별 대표선수 조기 선발로 강도 높고 체계적인 강화훈련 실시와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및 용품비 증액지원으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충실히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날 결단식에서 아산시체육회 황일하 전문체육과장은 “임원·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종합 2위 목표달성을 위해 땀과 열정,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결연한 의지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며 “36만 시민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만큼 명품 아산시답게 스포츠맨쉽과 성숙된 모범 시민의식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도훈 아산시 체육회장은 결단사에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열띤 경쟁과 축제의 장에 참가한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고생을 기억하며 아산시민 한 사람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기량을 펼쳐길 36만 아산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박경귀 시장은 “금번 대회에 참가해서 지나치게 승부에 집착해 몸을 다치거나 또는 마음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겨루어서 우리가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둔다면 그게 바로 여러분이 스포츠를 즐기는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부디 정정당당한 게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건강한 몸으로 우리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모두가 안전고 건강하게, 당당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겨루고 돌아오라”며 격려하고 ‘아산시 선수단 파이팅’을 크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