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살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천초 선수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뜻 깊은 경기로 지난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1위를 한 초·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 281명이 참여했다.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결과 남중부 티볼에서는 장항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의 충남 대표로 발탁됐다.

또한 지난 17일 계룡시 풋살장에서 실시된 ‘2022 충남 학교 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서천초 순백호 학생을 비롯해(6학년), 박지호(6학년), 강시우(6학년), 김도윤(5학년), 강미루(5학년), 김남홍(5학년) 총 6명의 학생이 참가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완벽한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른 결과 우승을 차지해 ‘학교 스포츠 전국 결선대회’에 진출할 자격이 부여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충남 대표로 발탁된 학교의 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초 풋살을 지도한 윤현우 교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회를 치르지 못했으나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큰 힘이 되었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즐기며 배웠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도 따라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금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서천이 어느 때보다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한다”며 “함께 격려하고 응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서천의 학교체육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