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추계 전국 남녀중고 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양여중 농구부
온양여자중학교(교장 고광석) 농구부는 지난 8월 24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해남대회 여중부에서 부산 동주여자중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18일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중은 21일 예선전에서 동주여자중학교를 61대47로 이겼으며, 22일 경기에서 전주 기전중학교를 100대37로 물리치며 B조 1위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23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마산여자중학교를 75대49로 이겨 결승에 오른 온양여중은 24일 부산 동주여자중학교와의 경기에서는 60대44로 낙승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고광석 교장은 “모든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내는 농구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학업 뿐만 아니라 운동까지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주고 싶다”고 격려하고, “또한 항상 학생들이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는 코치 박범익 코치와 지도교사 임종웅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는 방학 뿐만 아니라 개학 후에도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학교와 학부모, 아산시체육회, 아산시농구협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온양여중은 현재까지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농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인 강호로서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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