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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34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2022.08.26(금) 15:01:24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34회차 헤드라인 뉴스
일·휴가 함께…충남도 ‘워케이션 충남’ 구축 나서
충남도가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에 나섰습니다.
자막 : 충남도, 일·쉼 공존 '워케이션 충남' 만든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데요.
자막 : 워케이션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워케이션을 도내 관광산업에 접목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관광 모델로 마련하고
지역 관광과 일자리 창출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여
도는 민선 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충남관광협회,
여행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자막 : ‘워케이션 충남’ 활성화 추진 간담회 개최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자막 : 서해안 신관광벨트 연계 워케이션 상품 개발
의견 수렴과 타 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내년에 시범 운영을 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내년 시범 운영 거쳐 2024년 사업 본격 추진
한편 간담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도내 전역을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 김태흠 지사 “도내 전역을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

'집중 호우 피해' 부여·청양,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와 청양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복구비의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지방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공공요금 30가지의 납부가
감면되거나 유예 되는데요.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에서는 공공과 사유시설에서
1,145건에 36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농경지는 논 665ha와 밭 42ha 등이 침수됐으며
이재민은 1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2025년 착공
노후화된 호남선 고속철도 가수원역에서
논산역 구간의 철도를 개량하고
용산발 KTX를 신연무대역까지 연장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쯤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7년 완공되면 서대전역부터 논산역까지
KTX 운행 시간이 13분 15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연무대역까지 연장되면서
입영 장병과 면회객은 논산훈련소까지 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충남도,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 지원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도가 대출 금리의
2퍼센트 포인트를 지원합니다.
자금신청은 근로자 수에 상관없이
모든 업체가 할 수 있으며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충남소방, '급경사지·하천 이동' 산불전문진화차 도입
충남소방본부가 급경사지와 하천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산불전문 진화차를 도입했습니다.
산불전문 진화차는 최대 45도의 급경사지를 오르내리며,
고압 펌프로 움직이면서 물을 뿌릴 수 있고,
특수 타이어를 장착해 최대 수심 1.2m의
하천이나 웅덩이도 다닐 수 있는데요
충남소방본부는 서산소방서를 시작으로
공주와 청양, 천안 등에 산불전문 진화차를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34회차 충남한바퀴 “마을을 그리다” 결성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그려내다~!!
자막 :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그려내다

펜과 종이만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그리며
마음에 담는 추억의 기록!
자막 : 마을 구석구석~
마음에 담는 추억의 기록

홍성군 마을 문화 사업인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지금 만나보시죠!
자막 : 충남 홍성군 마을 문화 사업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홍성군 마을 문화회관에서는
결성 마을을 그린 어반드로잉 전시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장소자막 :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자막 : 결성면 어반드로잉 전시회장

전시관에는 시골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담은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자막 : 시골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담은 그림들

쭉 보면 제목이 너무 재미있거든요
자막 : 재미있는 제목과 코멘트는 덤~

여기 주황색 약국이 있는데
결성 읍내에서 약국 찾고 싶으면
이 주황색 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제목이 “약국은 강렬하게”

여기에는
“이발하고 치킨 사 가려고 했는데..
아뿔싸~! 낮엔 영업 안 하네“

이거예요 내용이
재미있죠?

너무 재미있다

안녕하세요?

그림 보러 오셨나 봐요

맞아요

강서한 / 회화작가

이거 주민분들이 다 직접 그리신 거죠?

그렇죠

이 분도 이번에 처음 드로잉이라는 걸 접하고
12주 동안 저희와 수업을 같이 하고
스스로 혼자 그려내신 그림입니다

이번 전시회 이름이 “결성다움”이잖아요
어떻게 이런 전시를 기획하게 되신 거예요?
자막 : Q. “결성다움展”을 기획한 이유?

아무래도 우리가 우리 지역을 그린다!
일단 그게 가장 컸고요
그리고 지역에서 좀 낙후됐다고
흔히 알고 있는 곳이
알고 보면 지켜야 될 것도 많고
또 (무작정) 발전시키는 것보다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들도 굉장히 중요하다

마을 그리기 프로젝트를 지휘한 강서한 화가는
2년 전,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홍성군의 의지에 공감하고
자막 :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도시를 만들자”
- 홍성군 마을 문화 사업

자막 : 홍성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1
“새우젓의 고장 광천읍”

자막 : 홍성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2
“홍성 1경 홍주읍성”

평범한 주민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역사와 문화의 고장!
홍성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됐다는데요.

결성 마을 그리기는 벌써 세 번째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자막 : 홍성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3
“홍성 서부 작은 마을 결성면”

이분이 결성면에 사시는 분인데
연세가 좀 많으세요
일흔이 넘으셨나?

이걸 직접 그리셨다고요?



신기하다

제가 너무 놀라서..
힘들 것 같다
어떻게 따라오실지 조금 걱정된다 하신 분들이
수업 말쯤에 갔을 때 자신감을 얻으셔서
뭔가 작품을 만들어냈을 때
그때 가장 희열을 느낍니다

저기 또 다른 작가님이 계신가 봐요

이은영 / 결성다움展 참여 작가
이번에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주민분이에요

아~ 지금 이 사진에 있는 걸 그리시는 거예요?



작품은 혹시 어떤 건가요?

제 작품은
저기 약국~!

약국??

제가 약국의 작가입니다~!
자막 : 짜잔~! “약국”의 작가

저 같은 경우는 엄마 작가잖아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보면서 엄마가 그렸어 하면서
엄마도 작가라고 얘기했을 때
아이들이 뿌듯해하고

김영규 / 결성다움展 참여 작가
사진으로만 남기거나 살짝 지나가는 것과는 달리
이걸 다시 그림으로 그리자면
그 지역을 한 번 더 둘러보게 되거든요

저희 작업하시는 분들은
어쨌든 지역에 대한 애정이
훨씬 더 커지는 걸 느끼고 있어요

김중철 / 결성다움展 참여 작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는데
그걸 못했죠

그럼 이번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신 거예요?

난생처음으로 그린 거죠

어머 어머

여기 그림 그린 데는
제가 만날 다니던 곳을 다 표현해낸 건데
어? 이런 집이 있었나? 싶은 그림들이 많이 있는 거죠

좋았던 거는 처음으로 그렸는데
전시도 해주니까 좋았고요

이런 계기가 되니까
자꾸 뭔가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들을 불러일으키게 돼서
후속 모임 같은 게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직접 손으로 그리며
마을을 더욱 애정 하게 됐다는 사람들
자막 : 직접 손으로 그리며
마을을 더욱 애정 하게 된 사람들

홍성군 결성면은 어떤 마을일까요?
결성 마을 한 바퀴 돌아볼까요?
자막 : 결성 마을 한 바퀴 돌아볼까요?

장소자막 : 충남 홍성군 결성면

어?

기억나시죠?

자막 : 마치 한 번 와본 듯
“반가워라”

직접 그리신 그림이잖아요

맞습니다

되게 외딴 골목 안에
최신식의 위성 안테나가 너무 대조적이어서
그게 인상적이어서 그렸었는데

제가 아버지와 함께 협심해서
오른쪽 왼쪽으로 안테나를 돌리면서
수신 상태를 잡았던 것
그런 추억이 있었는데
이게 그걸 대신하네요
자막 : 아버지와 함께
안테나를 만지던 추억을 떠올리다

진짜 낮엔 문을 안 열었네요

(낮에는) 안 여세요~

여기 택시 기사분들이 대기하고 계시다가
연락이 오면 택시 타고 가는 약간 콜택시?
자막 : 결성면 대표 교통수단 “마을 택시”

결성면에서 약국을 찾아라
그럼 이 주황색 건물 맞잖아요?

그렇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결성으로 선택된 이유가 있나요?
자막 : Q. 세 번째 프로젝트가 결성면인 이유?

결성은 참 독특한 곳이었어요
“결성의 성”과 “홍주의 홍”자를 따서
홍성군이라는 곳이 만들어졌어요
자막 : 홍주군의 ‘홍’ + 결성군의 ‘성’
= 행정구역 통합 시 ‘홍성군’으로 변천

그러니까 그 전에는 여기가 홍성군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이었죠
자막 : 홍성군 역사의 시작이자
‘동헌’과 ‘형방청’이 있던 마을의 중심지 “결성”

되게 작고
한 바퀴 돌면 20분이면 다 도는 곳인데
이 작은 곳 곳곳에 보면
홍성에 어느 곳에 가도 볼 수 없는 문화재라든지
골목의 느낌이라든지 그런 게 살아있습니다

자막 : 작은 마을이지만 곳곳에 의미가 살아있는 곳

그거 아니에요?
달칵?

여기가 바로 그 그림의 주인공인 달칵입니다

아~~
여기구나

커피도 맛있고
칵테일도 먹을 수 있는

저는 피치크러시 먹어 보겠습니다

교육받으러 오신 분들 많이 보셨잖아요?
어떠세요?
결성면을 드로잉으로 그린다고 하니까?

작가분이 제가 여기에 이렇게 있는 걸 그려주셨는데
깜짝 놀랐어요

왜요?

너무 잘 그리시고~
그래서 (그림) 판매 같은 것도 하는지 물어보고
제가 그 그림을 사고 싶었다니까요

자막 : 쪼옥~

완전 새콤달콤~
진짜 맛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니까
배도 너무 고픈데요?

그러면 바로 옆이 결성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결성 칼국수 집이에요
자막 : 결성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칼국수”

들어봤어요

들어보셨죠?

굉장히 유명한 곳이잖아요

결성에는 맛집이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에 여기의 특징은
굴이 들어있고
약간 붉은색의 국물이다
자막 : 화가님의 평
“약간 붉은색의 국물이다”

자막 : 호로록호로록~~

어우 뜨거워
음~ 맛있다

“홍성군 백년가게”로도 선정된 맛집에서
따뜻한 한 끼를 먹고

결성 마을 그림 여행
마지막 코스인 결성 향교로 향합니다.

장소자막 : 결성향교 / 충청남도기념물 제134호

결성향교는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는데요.
자막 : 천 년 전에 지어진 “결성향교”

깨끗하게 관리가 잘 돼 있어서
지금도 지역 문화 예술사업의 본거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막 : 깨끗하게 관리
지역 문화 예술사업의 본거지가 되고 있는 곳

아! 이 오리들도 너무 귀엽네요

사실 저는 이 오리들을 그리고 싶었는데
오리들만 담장이랑 그리고 싶었는데

그럼 제가 이걸 그려볼까요?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누구나 그릴 수 있다’는 화가 선생님을 믿고
저도 간단히 펜 드로잉을 해봤는데요.
자막 : 화가 선생님 曰 “누구나 그릴 수 있다”

그냥 사실 발로 그렸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

자막 : 담장과 오리 김미소 作
(2022, 여름)

대상을 오래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낸다는 게
생각보다 근사한 경험이더라고요.
자막 : 대상을 오래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다

자막 : Q. “결성다움展”을 열며..
지역에 살아도 직접 와보지 못하면
그곳의 매력을 못 느낀다고 생각해요
전시장에 들르셔서 그 지역에
결성이라는 곳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직접 한 번 와서 보시고
그 매력을 느끼셨다면
여기 결성이라는 곳에 오셔서
직접 맛집과 멋들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자기 마을의 소박한 모습을
손으로 그리며
새롭게 의미를 발견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
자막 : 마을을 그리며..
새롭게 의미를 발견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

문화도시를 꿈꾸는 홍성군의
어반드로잉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길 바랄게요.
자막 : 문화도시 홍성군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응원합니다~!!
34회차 헤드라인 뉴스
일·휴가 함께…충남도 ‘워케이션 충남’ 구축 나서
충남도가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에 나섰습니다.
자막 : 충남도, 일·쉼 공존 '워케이션 충남' 만든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데요.
자막 : 워케이션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워케이션을 도내 관광산업에 접목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관광 모델로 마련하고 
지역 관광과 일자리 창출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여
도는 민선 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충남관광협회, 
여행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자막 : ‘워케이션 충남’ 활성화 추진 간담회 개최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자막 : 서해안 신관광벨트 연계 워케이션 상품 개발 
의견 수렴과 타 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내년에 시범 운영을 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내년 시범 운영 거쳐 2024년 사업 본격 추진
한편 간담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도내 전역을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 김태흠 지사 “도내 전역을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

'집중 호우 피해' 부여·청양,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와 청양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복구비의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지방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공공요금 30가지의 납부가 
감면되거나 유예 되는데요.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에서는 공공과 사유시설에서 
1,145건에 36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농경지는 논 665ha와 밭 42ha 등이 침수됐으며 
이재민은 1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2025년 착공
노후화된 호남선 고속철도 가수원역에서 
논산역 구간의 철도를 개량하고 
용산발 KTX를 신연무대역까지 연장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쯤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7년 완공되면 서대전역부터 논산역까지 
KTX 운행 시간이 13분 15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연무대역까지 연장되면서 
입영 장병과 면회객은 논산훈련소까지 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충남도,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 지원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도가 대출 금리의 
2퍼센트 포인트를 지원합니다.
자금신청은 근로자 수에 상관없이 
모든 업체가 할 수 있으며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충남소방, '급경사지·하천 이동' 산불전문진화차 도입 
충남소방본부가 급경사지와 하천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산불전문 진화차를 도입했습니다.
산불전문 진화차는 최대 45도의 급경사지를 오르내리며, 
고압 펌프로 움직이면서 물을 뿌릴 수 있고, 
특수 타이어를 장착해 최대 수심 1.2m의 
하천이나 웅덩이도 다닐 수 있는데요
충남소방본부는 서산소방서를 시작으로 
공주와 청양, 천안 등에 산불전문 진화차를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34회차 충남한바퀴 “마을을 그리다” 결성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그려내다~!!
자막 :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그려내다

펜과 종이만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그리며
마음에 담는 추억의 기록! 
자막 : 마을 구석구석~
      마음에 담는 추억의 기록

홍성군 마을 문화 사업인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지금 만나보시죠! 
자막 : 충남 홍성군 마을 문화 사업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홍성군 마을 문화회관에서는 
결성 마을을 그린 어반드로잉 전시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장소자막 :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자막 : 결성면 어반드로잉 전시회장

전시관에는 시골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담은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자막 : 시골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담은 그림들

쭉 보면 제목이 너무 재미있거든요
자막 : 재미있는 제목과 코멘트는 덤~

여기 주황색 약국이 있는데
결성 읍내에서 약국 찾고 싶으면 
이 주황색 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제목이 “약국은 강렬하게”

여기에는 
“이발하고 치킨 사 가려고 했는데..
아뿔싸~! 낮엔 영업 안 하네“

이거예요 내용이
재미있죠?

너무 재미있다

안녕하세요?

그림 보러 오셨나 봐요

맞아요

강서한 / 회화작가 

이거 주민분들이 다 직접 그리신 거죠?

그렇죠

이 분도 이번에 처음 드로잉이라는 걸 접하고
12주 동안 저희와 수업을 같이 하고 
스스로 혼자 그려내신 그림입니다

이번 전시회 이름이 “결성다움”이잖아요
어떻게 이런 전시를 기획하게 되신 거예요?
자막 : Q. “결성다움展”을 기획한 이유?

아무래도 우리가 우리 지역을 그린다!
일단 그게 가장 컸고요
그리고 지역에서 좀 낙후됐다고 
흔히 알고 있는 곳이
알고 보면 지켜야 될 것도 많고
또 (무작정) 발전시키는 것보다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들도 굉장히 중요하다

마을 그리기 프로젝트를 지휘한 강서한 화가는 
2년 전,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홍성군의 의지에 공감하고 
자막 :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도시를 만들자”  
       - 홍성군 마을 문화 사업

자막 : 홍성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1 
       “새우젓의 고장 광천읍”

자막 : 홍성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2
       “홍성 1경 홍주읍성”

평범한 주민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역사와 문화의 고장! 
홍성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됐다는데요. 

결성 마을 그리기는 벌써 세 번째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자막 : 홍성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3
       “홍성 서부 작은 마을 결성면”

이분이 결성면에 사시는 분인데
연세가 좀 많으세요
일흔이 넘으셨나?

이걸 직접 그리셨다고요?


신기하다

제가 너무 놀라서.. 
힘들 것 같다
어떻게 따라오실지 조금 걱정된다 하신 분들이
수업 말쯤에 갔을 때 자신감을 얻으셔서
뭔가 작품을 만들어냈을 때
그때 가장 희열을 느낍니다

저기 또 다른 작가님이 계신가 봐요

이은영 / 결성다움展 참여 작가
이번에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주민분이에요

아~ 지금 이 사진에 있는 걸 그리시는 거예요?


작품은 혹시 어떤 건가요?

제 작품은
저기 약국~!

약국??

제가 약국의 작가입니다~!
자막 : 짜잔~! “약국”의 작가

저 같은 경우는 엄마 작가잖아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보면서 엄마가 그렸어 하면서
엄마도 작가라고 얘기했을 때
아이들이 뿌듯해하고 

김영규 / 결성다움展 참여 작가
사진으로만 남기거나 살짝 지나가는 것과는 달리
이걸 다시 그림으로 그리자면 
그 지역을 한 번 더 둘러보게 되거든요

저희 작업하시는 분들은 
어쨌든 지역에 대한 애정이 
훨씬 더 커지는 걸 느끼고 있어요

김중철 / 결성다움展 참여 작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는데
그걸 못했죠

그럼 이번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신 거예요?

난생처음으로 그린 거죠

어머 어머 

여기 그림 그린 데는 
제가 만날 다니던 곳을 다 표현해낸 건데
어? 이런 집이 있었나? 싶은 그림들이 많이 있는 거죠

좋았던 거는 처음으로 그렸는데
전시도 해주니까 좋았고요

이런 계기가 되니까 
자꾸 뭔가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들을 불러일으키게 돼서
후속 모임 같은 게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직접 손으로 그리며 
마을을 더욱 애정 하게 됐다는 사람들
자막 : 직접 손으로 그리며
      마을을 더욱 애정 하게 된 사람들

홍성군 결성면은 어떤 마을일까요?
결성 마을 한 바퀴 돌아볼까요? 
자막 : 결성 마을 한 바퀴 돌아볼까요?

장소자막 : 충남 홍성군 결성면

어? 

기억나시죠?

자막 : 마치 한 번 와본 듯 
       “반가워라”

직접 그리신 그림이잖아요

맞습니다

되게 외딴 골목 안에 
최신식의 위성 안테나가 너무 대조적이어서 
그게 인상적이어서 그렸었는데

제가 아버지와 함께 협심해서 
오른쪽 왼쪽으로 안테나를 돌리면서
수신 상태를 잡았던 것
그런 추억이 있었는데
이게 그걸 대신하네요
자막 : 아버지와 함께
      안테나를 만지던 추억을 떠올리다

진짜 낮엔 문을 안 열었네요

(낮에는) 안 여세요~

여기 택시 기사분들이 대기하고 계시다가 
연락이 오면 택시 타고 가는 약간 콜택시?
자막 : 결성면 대표 교통수단 “마을 택시”

결성면에서 약국을 찾아라
그럼 이 주황색 건물 맞잖아요?

그렇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결성으로 선택된 이유가 있나요?
자막 : Q. 세 번째 프로젝트가 결성면인 이유?

결성은 참 독특한 곳이었어요
“결성의 성”과 “홍주의 홍”자를 따서 
홍성군이라는 곳이 만들어졌어요
자막 : 홍주군의 ‘홍’ + 결성군의 ‘성’
       = 행정구역 통합 시 ‘홍성군’으로 변천 

그러니까 그 전에는 여기가 홍성군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이었죠
자막 : 홍성군 역사의 시작이자 
      ‘동헌’과 ‘형방청’이 있던 마을의 중심지 “결성” 

되게 작고 
한 바퀴 돌면 20분이면 다 도는 곳인데
이 작은 곳 곳곳에 보면
홍성에 어느 곳에 가도 볼 수 없는 문화재라든지
골목의 느낌이라든지 그런 게 살아있습니다

자막 : 작은 마을이지만 곳곳에 의미가 살아있는 곳

그거 아니에요?
달칵?

여기가 바로 그 그림의 주인공인 달칵입니다

아~~
여기구나

커피도 맛있고 
칵테일도 먹을 수 있는

저는 피치크러시 먹어 보겠습니다

교육받으러 오신 분들 많이 보셨잖아요?
어떠세요?
결성면을 드로잉으로 그린다고 하니까?

작가분이 제가 여기에 이렇게 있는 걸 그려주셨는데
깜짝 놀랐어요

왜요?

너무 잘 그리시고~ 
그래서 (그림) 판매 같은 것도 하는지 물어보고
제가 그 그림을 사고 싶었다니까요

자막 : 쪼옥~ 

완전 새콤달콤~
진짜 맛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니까 
배도 너무 고픈데요?

그러면 바로 옆이 결성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결성 칼국수 집이에요
자막 : 결성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칼국수”

들어봤어요

들어보셨죠?

굉장히 유명한 곳이잖아요

결성에는 맛집이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에 여기의 특징은 
굴이 들어있고
약간 붉은색의 국물이다 
자막 : 화가님의 평 
      “약간 붉은색의 국물이다”

자막 : 호로록호로록~~

어우 뜨거워
음~ 맛있다

“홍성군 백년가게”로도 선정된 맛집에서
따뜻한 한 끼를 먹고 

결성 마을 그림 여행 
마지막 코스인 결성 향교로 향합니다.

장소자막 : 결성향교 / 충청남도기념물 제134호 

결성향교는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는데요. 
자막 : 천 년 전에 지어진 “결성향교”

깨끗하게 관리가 잘 돼 있어서 
지금도 지역 문화 예술사업의 본거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막 : 깨끗하게 관리
      지역 문화 예술사업의 본거지가 되고 있는 곳

아! 이 오리들도 너무 귀엽네요

사실 저는 이 오리들을 그리고 싶었는데 
오리들만 담장이랑 그리고 싶었는데 

그럼 제가 이걸 그려볼까요?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누구나 그릴 수 있다’는 화가 선생님을 믿고 
저도 간단히 펜 드로잉을 해봤는데요. 
자막 : 화가 선생님 曰 “누구나 그릴 수 있다”

그냥 사실 발로 그렸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

자막 : 담장과 오리 김미소 作
                     (2022, 여름)

대상을 오래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낸다는 게 
생각보다 근사한 경험이더라고요. 
자막 : 대상을 오래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다

자막 : Q. “결성다움展”을 열며.. 
지역에 살아도 직접 와보지 못하면
그곳의 매력을 못 느낀다고 생각해요
전시장에 들르셔서 그 지역에
결성이라는 곳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직접 한 번 와서 보시고
그 매력을 느끼셨다면 
여기 결성이라는 곳에 오셔서 
직접 맛집과 멋들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자기 마을의 소박한 모습을 
손으로 그리며
새롭게 의미를 발견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 
자막 : 마을을 그리며..
      새롭게 의미를 발견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

문화도시를 꿈꾸는 홍성군의 
어반드로잉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길 바랄게요. 
자막 : 문화도시 홍성군
      “어반드로잉 프로젝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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