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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다사랑교차로 만든다”

신호등 설치로 주민·학생 안전한 통행로 제공 방침

2022.08.24(수) 12:01:07서천신문사(redpig5383@hanmail.net)

신호들이 들어서게 될 다사랑교차로

▲ 신호들이 들어서게 될 다사랑교차로



서천군이 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다사랑교차로에 신호등을 설치한다.

군은 서천읍 군사리에 위치한 다사랑 앞을 기존 무신호 비정형 교차로를 신호교차로로 바꾸고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사업비 2억원(도비 1억원, 군비 1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신호등 설치를 비롯해 아스콘 포장 2,093, 교통안전시설 1식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다사랑교차로의 경우 서천군에서 차량의 통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차량이 교차할 경우 직진차량과 좌·우회전하려는 차량 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다 인근 서천초등학교가 위치해 학생들의 통학에도 불편을 끼쳐왔다.

사정이 이러하자 인근 주민들이 신호등의 설치를 꾸준히 제기해 왔고 서천군은 지난 2월 다사랑교차로의 신호등 설치와 관련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지난 3월 서천경찰서와 지역경제과, 도시건축과 등과 실무협의를 통해 신호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 6월에는 서천상인회와 서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고 상인회와 학교 측의 동의를 얻어냈다.

군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신호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이모 씨는 그동안 서천에서 가장 번잡한 다사랑교차로의 신호등 운영이 꼭 필요했다신호등이 운영될 경우 차량과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주민 김모씨는 다사랑교차로의 신호등 운영이 필요하지만 신호등 대기로 인한 정체현상과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도 고려해야 한다교차로가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있는 만큼 회전형 교차로나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시설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서천군 관계자는 그동안 차량 간 교행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호등의 설치가 필요하다상인회와 학교의 동의를 얻은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신호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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