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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봉 닮은 붓이 글밭을 일궈내어’

‘아산문학’, 창간 35년만에 지령 60호 발간

2022.07.28(목) 10:55:06온양신문(seinhj@nate.com)

‘설화봉 닮은 붓이 글밭을 일궈내어’ 사진


설화봉 닮은 붓이 글밭을 일궈 내어

글 갈고 다듬은 책 예순 번 엮었으니
아산의 문예 중흥을 끊임 없이 이어가리
- ‘아산문학과 나’ 특집 중 전홍섭 시인의 ‘설화봉 닮은 붓이’ 일부

지난 1987년 종합 순수문학지를 표방하고 창간된 ‘아산문학’이 지령 60호를 맞이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장미숙, 이하 아산문협)는 지난 7월 23일 제일호텔에서 회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문학 제60호 출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아산문학 제60호 출판기념회는 손애정 아산문협 부지부장의 사회로 전홍섭 편집위원의 책소개, 신상우 시인의 시집 발간기념패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시낭송회는 △박춘희 ‘박하사탕’(자작시)을 비롯하여 △김군자 ‘내가 선택한 이유’(자작시) △신상우 ‘내 인생의 별이 되어’(자작시) △정진삼 ‘어머니’(자작시) 등 아산문협 회원과 지역 주민의 시낭송회가 팔쳐졌다. 

1987년 (사)한국문인협회 온양시지부(아산시지부 전신)가 창립된 직후 그해 가을에 ‘설화문학’이라는 제호로 제1집을 펴낸 아산문학은 초기 당시로는 파격적언 한 해에 봄-가을 두번 내는 반연간지(半年刊誌) 로 발행하다가 회원수 부족과 경제사정 등으로 연간지(年刊誌)로 잔환했다. 

그러다가 다시금 회원들의 왕성한 창작열에 고무돼 봄-가을 두번 내면서 2022년 상반기로호로 제60집을 내기에 이른다. 

이번 60호는 지난 5월말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었으나 지방선거 등의 영향으로 연기됐다가 이날 출판기념회를 갖게 된 것이다. 

제60호는 기획특집으로 창간호부터 59호까지 표지, 회원들의 ‘아산문학과 나’, 지역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사진으로 보는 지령 60호까지의 각종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아산지역 다문화 여성들의 단상(斷想)이 별도의 특집으로 수록됐다. 

이어 회원들의 시·동시·수필·전설·독후감 등의 신작 발표와 신입회원 조명, 제5회 아산문학상 수상작품집 등 388쪽의 두툼한 문집이 됐다.  

‘설화봉 닮은 붓이 글밭을 일궈내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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