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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로컬푸드] 복숭아 과즙 풍부 복숭아 수확 시작!

6월에 즐기는 황도 ‘그린황도’<Br>국내에 상륙한 납작 복숭아 ‘대극천’

2022.07.25(월) 19:02:12관리자(yena0808@hanmail.net)




[우리지역 로컬푸드] 복숭아 과즙 풍부 복숭아 수확 시작! 사진

지난달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으며 지역 복숭아 농가에서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국내 복숭아 품종은 200종이 넘는다. 변이가 많이 일어나는 과일인데다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서다. 순성면 아찬리에 위치한 오복농원(대표 맹경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10월 초까지 숙기에 맞춰 18가지 품종의 복숭아를 수확한다.

맹경섭 대표는 “품종마다 맛이 모두 다르다”며 “시대 흐름에 따라 계속 품종이 새로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수확을 앞두고 불어닥친 강풍으로 낙과 피해가 있었다. 지난달 27일 정오 당진을 비롯한 충청남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28일에 채운동 기준 최고 6.6m/s, 순간 최대풍속 11.6m/s의 강풍이 불어닥쳤으며 29일과 30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장맛비가 쏟아졌다.

맹 대표는 “올해 농사가 잘 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강풍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었다”며 “강한 바람에 이파리와 나뭇가지가 복숭아와 마찰하면서 상처를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우리지역 로컬푸드] 복숭아 과즙 풍부 복숭아 수확 시작! 사진

한편 그린황도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초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복숭아다. 품종은 조생종으로, 껍질을 손으로 깔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복숭아 중 출하 시기가 가장 늦어 8~9월에 맛볼 수 있던 황도를 6월에도 즐길 수 있도록 재배한 신품종이다. 

[우리지역 로컬푸드] 복숭아 과즙 풍부 복숭아 수확 시작! 사진

또한 유럽에서 주로 먹는 납작복숭아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최근 우리나라 농가에서 내놓은 신품종이 대극천 복숭아다. 대극천 복숭아는 납작복숭아와 국내 백도 경봉의 교배종이며, 또 다른 별칭이 복숭아계의 샤인머스켓일 정도로 달달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일반 복숭아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묘목에서 재배 가능하다. 맹 대표는 “복숭아 가운데 당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그린황도를 이번에 수확했다”며 “지난주부터는 대극천 복숭아 수확에 나섰는데 크기는 작아도 다른 복숭아보다 비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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