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의정뉴스

의정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의정뉴스

도의회, 새싹 유권자 양성나서

예산 신암중·천안동중·봉서중

2022.05.25(수) 21:50:44도정신문(scottju@korea.kr)

2분발언·조례안 심의 체험하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 절차 배워


충남도의회는 지난 5월 20일 예산 신암중학교 학생 30명과 지도교사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예산 신암중학교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통해 선거방식을 배웠다.

또한 ‘공공 물품을 올바르게 사용하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교실을 만들자’라는 주제를 통해 2분발언을 진행하고,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앞선 지난 18일 오전 천안동중학교 학생들과 오후에는 천안봉서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천안동중 51명 학생들은 ‘쉬는 시간을 늘리자’, ‘깨끗한 교실을 유지하자’는 내용의 2분 발언과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및 ‘두발규제 폐지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천안봉서중 36명 학생들은 ‘학교 시험 날짜를 앞당기자’, ‘특별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자’라는 주제로 2분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핸드폰 데이 실시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발표 능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회교실 참가자 설문을 통해 만족도와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