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워크 네트 챌린지로 다이나믹하게 변한 청양의 여행지 천장호
2022.04.23(토) 12:59:54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절기나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번 똑같은 일상을 경험하게 되면 구분되지 않고 통으로 인식하게 될 수밖에 없기에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천장호는 최근에 출렁다리뿐만이 아니라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생태 체험원과 에코 워크 네트 챌린지를 조성해두어서 재단장을 했습니다. 조금 더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다이나믹한 것입니다.
천장호에는 전체 길이 177m 구간에 23개의 체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데 별도의 안전 장비 없이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지상에서 최대 10m 높이 위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아름다운 천장호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천장호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보통 출렁다리로 가야 천장호를 가까이 볼 수 있었는데요. 어린이 생태체험원이 만들어지면서 천장호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각 코스 내 이동은 1인 기준이며 앞 체험자의 코스 진행을 방해하지 않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신장은 140cm 이상에 체중은 40kg~100kg까지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동행해야 합니다.
그물망으로 올라와서 걸어가 봅니다. 흔들흔들거리는데 이곳이 가장 높은 구간이며 약간의 스릴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그물망(네트)을 소재로 구성된 에코 워크는 네트 워크 코스, 네트 브리지 코스, 네트 타워 코스, 네트 어드벤처 브리지 코스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일이라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에코 워크 네트 챌린지를 통과해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체험해보니 그렇게 많이 흔들린다던가 위험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 생태체험원, 어린이생태체험원, 에코 워크 네트 챌린지등까지 자리하면서 다양한 것을 보고 느껴볼 수있는 천장호가 되었습니다.
돌아보고 난 후에 잠시 이쁘게 만들어진 벤치에 앉아서 가져온 물을 마셔봅니다.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린이 생태 체험원으로 내려와서 천장호를 지근거리에서 걸어보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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