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지역농민들 함께 힘을 합쳐 이백 여명이 모여 지역 농산물로 가공을 하고 판매까지하면서 식당을 차려 민간주도형, 협동조합을 일궈낸 조합이다. 작고 아담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매장이다. 로컬 푸드와 농가레스토랑이 마주하고 있어 식사를 하고 로컬 푸드에 들러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면 안성맞춤이다. 제철에 나는 농산물로 동네 어른들 솜씨를 더 해 손 맛 나는 정갈한 시골 밥상이다. 회원들은 각자가 농사지어 백화점으로 가는 것 만큼, 예쁘게 다듬어 포장도 깔끔하게 해서 정리정돈을 해 놓은것을 보니까 눈길이 더 간다.
농민들의 로컬 푸드는 농협에서만 보아 왔던 터라 주민이 협동조합을 차렸다는 것은 생소해서 꼭 들르고 싶었던 곳이다. 막상 와보니 모든 물건들은 포장을 해서 나란히 줄 서있어 사서 담기에도 좋았다.
어릴 적 에 먹던 깻묵 된장 등 농가레스토랑은 푸짐하게 골고루 차린 반찬은 침이 먼저 저절로 넘어간다. 로컬 푸드 센터는 운산면 여미리 나 들 목이 인접해 좋은 접근성을 갖춰져 있어 근처 구경거리도 많다애삼존불, 개심사, 한우목장 등 벚꽃, 수선화가 필 때쯤이 유기방 가옥도 구경하면 일석이조 인 것을.
![순수 지역민들이 일궈 낸 민간주도형 협동조합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310/IM0001809825.jpg)
▲농가레스토랑과 마주한 로컬 푸드 판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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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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