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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설 연휴, 찾아드는 관광객들에 상인들 ‘웃음꽃’

2022.02.03(목) 16:15:31충남포커스(jmhshr@hanmail.net)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보령 대천해수욕장, 대표 관광지답네! 사진




올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7월 16일~8월 15일)가 열리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은 명절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었다.

설 명절 연휴인 2일 오후 찾아 본 이곳은 문을 연 음식점을 찾아보기 힘든 대부분의 지역과는 달리 가게마다 환하게 불을 밝히고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조개를 다듬고 회를 뜨기도 하며 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해변을 끼고 꽃게, 조개, 소라, 문어, 넘실거리는 파도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모습 등 이색적인 모양으로 줄지어 설치된 조형물 앞마다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다.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한 4인 가족은 “부모님은 사람이 붐비지 않는 지난 주 미리 다녀왔다. 어제 이곳에 와서 바다가 보이는 호텔에서 1박했다. 제대로 쉰 느낌이다. 주변 일대를 더 둘러보고 최근에 개통됐다는 해저터널을 지나서 안면도도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면서 “사람이 많지 않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기에는 바다가 제격인 것 같다.”며 제법 차갑게 불어대는 바닷바람에도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모래사장을 여유롭게 거닐었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한 대학생 남매는 “부모님을 뵙고 올라가는 길에 이곳이 관광지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보았다. 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이라는 광고를 많이 접했었는데 한 번도 와볼 기회가 없었다”면서 “참 많이 궁금했는데 와서 둘러보니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고, 가게마다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참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은 피크 시간대를 피하여 느지막이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한 음식점에서 요즘 지역상권의 경제사정이 어떤 지 물으니, “여기는 코로나19하고는 상관없이 더 바쁘고 장사가 더 잘돼 왔어요.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도 손님들이 많이들 다녀가셨다.”며 요 근래 들어보기 힘든, 뜻밖의 긍정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싱싱한 해물을 맛볼 수 있고, 찰싹이는 파도소리가 낭만적인 이곳 보령은 올해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최근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돼 그 어느 때보다도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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