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개원 70주년을 맞은 올해 체감도 높은 의정 성과 창출에 나선다. 먼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인사위원회 설치,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 인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사권 독립 이후 조직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지원관을 적기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입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입법평가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입법 평가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도의회는 평가분석 결과를 토대로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자치분권 또 다른 주체인 시·군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자치분권의 다양한 주체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의회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개원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공간 운용을 위해 청사 재배치를 본격 추진한다.

김명선 의장은 “올해도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2명 의원 모두 불원만리(不遠萬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