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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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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도정영상

[종합]2021년 48회차 충청남도영상소식

2021.12.03(금) 15:14:36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48회차 헤드라인 뉴스
충남 서북부 광역상수도 개통···‘만성 갈증’ 푼다
대청댐 물을 충남 서북부권으로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사업이 11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자막 : 대청댐 물 충남 서북부권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완공
또 이 물길의 일부를 서쪽으로 돌려
또 다른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고,
바닷물을 민물로 바꿔 대산임해산단으로 공급하는
해수담수화 사업도 마침내 첫 삽을 떴는데요.
자막 : 서부권 상수도와 임해산단 해수 담수화 사업도 첫 삽
이에 따라 반복적인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충남 서북부권이 ‘만성 갈증’에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막 : 반복적 물 부족 충남 서북부권 ‘만성 갈증’ 해소 전망
이번에 완공된 서북부 광역상수도를 통해
이제 천안, 아산, 당진, 예산 등에
하루 58만 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자막 : 천안, 아산, 당진, 예산 등에 1일 58만 톤 공급
이 물길을 이용한 서부권 광역 상수도가 완공되는 2025년에는
홍성, 태안, 서산 등 5개 시군에도
하루 10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게 됩니다.
자막 : 홍성, 태안, 서산 등 5개 시군에도 1일 10만 톤 공급 예정
또 2023년 국내 최대 규모의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이 완공되면
하루 10만 톤의 용수를 공급해
만성적인 공업용수 부족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 완공 시 1일 10만 톤 공급
이번에 완공과 첫 삽을 뜨는 세 가지 사업은
2025년 도내 용수가 하루 78만 톤 가량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총 1조 2,55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데요.
자막 : 3가지 사업 완공되면 1일 78만 톤 용수 확보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급수 인구가
200만 명에서 279만 명으로 늘고,
2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막 : 급수 인구 200만 명에서 279만 명으로 증가 예상

보령 해저터널 개통···보령~안면도 10분 소요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 해저터널이
지난달 30일 개통했습니다.
보령 해저터널은 원산안면대교와 연결돼
대천항에서 안면도까지 이동 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줄었는데요.
터널 개통으로 남해안에서 시작해 서해안을 따라
경기도 파주까지 연결되는 국도 77호선도 완성을 맞게 됐습니다.

아시아 최장 600m,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아시아 최장 길이로 논산 탑정호 저수지에 들어선 출렁다리가
지난달 30일 개통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로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 분수도 함께 설치됐는데요.
성인 5천여 명이 동시에 함께 걸을 수 있고
초속 6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1일 충남도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고
성금 목표액은 148억 7,000만원인데요.
지난해 충남은 202억 900만 원을 모금해
1인당 모금액 9,528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48회차 충남한바퀴 “꽃미남” 청년 농부의 좌충우돌 목장 운영기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있는 한 젖소 목장!

젊은 사람들이 모두 떠난 이 농촌 마을에
새로 정착한 청년 농부가 있다는데요~!!
자막 : 젊은 사람들이 떠나간 농촌 마을에

자막 : 새로 정착한 청년 농부가 있다!!

청년 농부의 좌충우돌 목장 운영기!
지금 시작합니다.

타이틀 자막 : “꽃미남” 청년 농부의
좌충우돌 목장 운영기

장소자막 : 충남 당진시 합덕읍

안녕하세요?

이용호 (28세) / 당진 ㅇ목장
목장 규모가 엄청 큰데, 대표님이신가요?

대표님은 아버지시고
아버지가 지금 편찮으셔서
제가 지금 물려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아들입니다

자막 : 2대 째 목장을 운영할 새내기

아드님이 키도 크고~
왠지 여기에 계실 비주얼이 아닌데~

자막 : 훤칠한 키~
비주얼이 심상치 않다?!

예전에 잠깐 목장 하기 전에
어릴 때 모델이 하고 싶어서
잠깐 지망했다가
부모님이 목장 이어받는 걸 원하셔서...

모델이라고요?
188cm의 키에 연예인 뺨치는 외모!
한때 서울에서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며
모두에게 주목받는 화려한 삶을 꿈꿨다는데요.

자막 : 뚜뚜 뚜뚜 알람 소리?

지금 소 똥 치울 시간이라서
소똥 치워야 되니까 빨리 따라오세요~

아... 알겠습니다

170여 마리의 젖소를 키우는 이 목장에서
가장 힘들지만 중요한 일은!
바로 소 똥 치우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빨리 오세요, 빨리~
일하셔야 하는데

자막 : 빨리 오세요, 빨리~
지금 한시가 급하다고요~~

잠시만요~
뭐가 흙이고 뭐가 똥이에요?

이게 다 똥이에요~

이게 다 똥이라고요?
강조자막 : 이게 다 똥이라고요???



오~~ 냄새
강조자막 : 으악~~~스멜~~~

잠깐만!!
엄청 무거운데요?

똥이 생각보다 무겁죠?

자막 : 처음부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몇 시간 정도 똥을 치우는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하루 종일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자막 : 엄청난 양의 소 똥에 놀라 횡설수설...

자막 : 치우고 치워도 끝이 없는...똥...똥...똥...

똥 싸지 마~
소가 똥 싼 적 있어요?

네, 많죠

얼굴에 만날 똥 맞죠~

강조 자막 : 무심한 듯 시크하게
“얼굴에 만날 똥 맞아요~~~”

이렇게 끌고 가면 돼요?

네, 쭈욱 끌고 가시면 돼요

자막 : 쭈욱~

자막 : 장난이 아니다~~

엄청 힘들어요
나 지금 팔에 근육 생길 것 같아요

이걸 혼자 다 하는 거예요?



매일매일...

매일매일?

강조자막 : 매일매일?

낙농업은 하루도 쉬는 날이 없어요

보통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기 시작해서
5시부터 우유 짜~!
소 밥 줘~!
송아지 우유 줘~! 
개 밥 줘~!
영양제 줘~!
등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특수자막 : 새벽 5시에 일어나~
우유 짜~!
소 밥 줘~!
송아지 우유 줘~! 
개 밥 줘~!
영양제 줘~!

자막 : 청년 버전 농번기랩
쇼 미 더 플레이

자막 : 끝이 없는 목장의 하루

진짜 이거 보통 일이 아니네요
하면서 진짜 어려운 순간들이 많을 것 같거든요

자막 : 목장 운영을 하며 가장 어려운 순간은?

그렇죠
저도 놀고 싶고 늦잠도 자고 싶고 한데
제가 안 하면 소들은 한 번이라도 우유를 안 짜주면
산모들 아기 낳고 젖몸살 오듯이
얘들도 젖에 우유가 가득 차서 엄청 아파해요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고
꿈도 많을 나이!!

자막 : 한창 놀고 싶고 꿈도 많을 나이

고된 일인 줄 알면서도
용감하게 낙농업에 뛰어든 이용호 씨는
지금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 고된 일이지만
용감하게 낙농업에 뛰어든 청년 농부

송아지들이 여기 있습니다

아... 귀여워
안녕??

이걸 얘네들한테 자연스럽게 이렇게 가져가면
알아서 먹어요

우와~

이렇게 들어주면 돼요
이게 어미젖 빠는 높이를 맞춰주려면 이렇게 들어야 돼요

잘 먹죠?

아기 같아요

아기예요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됐어요

하루에 몇 번 먹어요?

하루에 두 번이요, 2리터씩

자막 : 밥 먹느라 무아지경

자막 : 아이 맛있어!

여기서 일하신지는 얼마나 된 거예요?

저는 어릴 때 부모님 도와드렸던 거 빼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거는 작년부터~

군대에서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고향에 내려오게 되면서
낙농업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이용호 씨는

자막 : 군대에서 무릎을 다치고 고향에 내려온 청년

자막 : 부모님의 설득에 목장을 이어받기로 결심

목장을 이어받기로 결심하고
3년간 낙농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는데요.

자막 : 한국 농수산대학에 입학

낙농업이라는 걸 배우다 보니까
이게 생각보다 괜찮겠더라고요
그리고 부모님이 평생 해오셨던 거니까
저는 어느 정도 발판이 마련돼 있잖아요
하다 보니까 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낙농업에 미래를 건 이용호 씨는
우선 직접 생산하는 치즈와 요거트 등
우유 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고!
자막 : 고품질의 우유 가공품 생산

치즈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의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자막 :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 청년

뭐니뭐니해도 목장에서 중요한 건
고급 원유를 생산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자막 : 뭐니뭐니해도 목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급 원유의 생산

얘는 어제 새끼 낳아서 젖이 나오는 건데
이렇게 막고 짜야 (젖이) 나와요

이렇게 잡고
막고 쭈르르~
막고 쭈르르~

강조자막 : 막고 쭈르르~
막고 쭈르르~

자막 : 생전 처음 해보는 우유 짜기

우유가 한 번 짤 때 15kg가 나와요
그래서 기계로 짜야 해요
사람 손으로 짜려면 하루 종일 짜야 해요

기계로 짜는 거는 이렇게 해서~

자막 : 기계로 원유를 짜서 한결 수월한~

원래 바로 짠 우유를 먹어도 되는 거예요?

네 먹어도 상관없는 거예요

그래요?

소 젖에서 바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깨끗해요

그냥 일반 우유랑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자막 : 갓 짠 원유의 맛은?

와~
이제 막 짠 우유라 그런지 고소한 맛도 나네요

자막 : 고소~ 고소~

우유까지 짜니
이제야 목장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오늘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많은 일들을 했는데
혼자 하려면 진짜 힘들 것 같아요

네, 그래서 지금 외국인 노동자 한 분과
둘이서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계시다가 안 계시니까
빈자리가 좀 큰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을까요?

(목장을) 새로 크게 지어서
아버지가 물려주신 발판의 2배 만들기가 제 목표입니다

2배 만들기!!
나중에 2배가 되면
저희가 또다시 한번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파이팅 외칠까요?

파이팅!!!

대한민국 낙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청년 농부 이용호 씨!!
앞으로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저희도 응원할게요~!!

자막 : “대한민국 낙농업의 미래는 그대에게”
청년 농부 이용호 씨 파이팅~!!
48회차 헤드라인 뉴스
충남 서북부 광역상수도 개통···‘만성 갈증’ 푼다
대청댐 물을 충남 서북부권으로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사업이 11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자막 : 대청댐 물 충남 서북부권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완공 
또 이 물길의 일부를 서쪽으로 돌려 
또 다른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고,
바닷물을 민물로 바꿔 대산임해산단으로 공급하는 
해수담수화 사업도 마침내 첫 삽을 떴는데요.
자막 : 서부권 상수도와 임해산단 해수 담수화 사업도 첫 삽
이에 따라 반복적인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충남 서북부권이 ‘만성 갈증’에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막 : 반복적 물 부족 충남 서북부권 ‘만성 갈증’ 해소 전망 
이번에 완공된 서북부 광역상수도를 통해 
이제 천안, 아산, 당진, 예산 등에 
하루 58만 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자막 : 천안, 아산, 당진, 예산 등에 1일 58만 톤 공급
이 물길을 이용한 서부권 광역 상수도가 완공되는 2025년에는 
홍성, 태안, 서산 등 5개 시군에도 
하루 10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게 됩니다.
자막 : 홍성, 태안, 서산 등 5개 시군에도 1일 10만 톤 공급 예정
또 2023년 국내 최대 규모의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이 완공되면 
하루 10만 톤의 용수를 공급해 
만성적인 공업용수 부족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 완공 시 1일 10만 톤 공급 
이번에 완공과 첫 삽을 뜨는 세 가지 사업은 
2025년 도내 용수가 하루 78만 톤 가량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총 1조 2,55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데요.
자막 : 3가지 사업 완공되면 1일 78만 톤 용수 확보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급수 인구가 
200만 명에서 279만 명으로 늘고, 
2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막 : 급수 인구 200만 명에서 279만 명으로 증가 예상

보령 해저터널 개통···보령~안면도 10분 소요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 해저터널이 
지난달 30일 개통했습니다.
보령 해저터널은 원산안면대교와 연결돼 
대천항에서 안면도까지 이동 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줄었는데요.
터널 개통으로 남해안에서 시작해 서해안을 따라 
경기도 파주까지 연결되는 국도 77호선도 완성을 맞게 됐습니다.

아시아 최장 600m,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아시아 최장 길이로 논산 탑정호 저수지에 들어선 출렁다리가 
지난달 30일 개통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로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 분수도 함께 설치됐는데요.
성인 5천여 명이 동시에 함께 걸을 수 있고 
초속 6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1일 충남도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고
성금 목표액은 148억 7,000만원인데요. 
지난해 충남은 202억 900만 원을 모금해 
1인당 모금액 9,528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48회차 충남한바퀴 “꽃미남” 청년 농부의 좌충우돌 목장 운영기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있는 한 젖소 목장!

젊은 사람들이 모두 떠난 이 농촌 마을에
새로 정착한 청년 농부가 있다는데요~!!
자막 : 젊은 사람들이 떠나간 농촌 마을에

자막 : 새로 정착한 청년 농부가 있다!!

청년 농부의 좌충우돌 목장 운영기!
지금 시작합니다. 

타이틀 자막 : “꽃미남” 청년 농부의 
              좌충우돌 목장 운영기

장소자막 : 충남 당진시 합덕읍

안녕하세요?

이용호 (28세) / 당진 ㅇ목장 
목장 규모가 엄청 큰데, 대표님이신가요? 

대표님은 아버지시고
아버지가 지금 편찮으셔서 
제가 지금 물려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아들입니다

자막 : 2대 째 목장을 운영할 새내기

아드님이 키도 크고~
왠지 여기에 계실 비주얼이 아닌데~

자막 : 훤칠한 키~
      비주얼이 심상치 않다?!

예전에 잠깐 목장 하기 전에 
어릴 때 모델이 하고 싶어서 
잠깐 지망했다가 
부모님이 목장 이어받는 걸 원하셔서...

모델이라고요?
188cm의 키에 연예인 뺨치는 외모! 
한때 서울에서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며 
모두에게 주목받는 화려한 삶을 꿈꿨다는데요. 

자막 : 뚜뚜 뚜뚜 알람 소리?

지금 소 똥 치울 시간이라서
소똥 치워야 되니까 빨리 따라오세요~

아... 알겠습니다

170여 마리의 젖소를 키우는 이 목장에서 
가장 힘들지만 중요한 일은! 
바로 소 똥 치우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빨리 오세요, 빨리~
일하셔야 하는데

자막 : 빨리 오세요, 빨리~ 
      지금 한시가 급하다고요~~

잠시만요~
뭐가 흙이고 뭐가 똥이에요?

이게 다 똥이에요~

이게 다 똥이라고요?
강조자막 : 이게 다 똥이라고요???


오~~ 냄새 
강조자막 : 으악~~~스멜~~~

잠깐만!!
엄청 무거운데요?

똥이 생각보다 무겁죠?

자막 : 처음부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몇 시간 정도 똥을 치우는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하루 종일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자막 : 엄청난 양의 소 똥에 놀라 횡설수설...

자막 : 치우고 치워도 끝이 없는...똥...똥...똥...

똥 싸지 마~
소가 똥 싼 적 있어요?

네, 많죠

얼굴에 만날 똥 맞죠~

강조 자막 : 무심한 듯 시크하게
          “얼굴에 만날 똥 맞아요~~~”

이렇게 끌고 가면 돼요?

네, 쭈욱 끌고 가시면 돼요

자막 : 쭈욱~

자막 : 장난이 아니다~~

엄청 힘들어요
나 지금 팔에 근육 생길 것 같아요

이걸 혼자 다 하는 거예요?


매일매일...

매일매일?

강조자막 : 매일매일?

낙농업은 하루도 쉬는 날이 없어요

보통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기 시작해서
5시부터 우유 짜~! 
소 밥 줘~! 
송아지 우유 줘~! 
개 밥 줘~! 
영양제 줘~! 
등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특수자막 : 새벽 5시에 일어나~
          우유 짜~! 
          소 밥 줘~! 
          송아지 우유 줘~! 
          개 밥 줘~! 
          영양제 줘~! 

자막 : 청년 버전 농번기랩
        쇼 미 더 플레이

자막 : 끝이 없는 목장의 하루

진짜 이거 보통 일이 아니네요
하면서 진짜 어려운 순간들이 많을 것 같거든요

자막 : 목장 운영을 하며 가장 어려운 순간은?

그렇죠
저도 놀고 싶고 늦잠도 자고 싶고 한데
제가 안 하면 소들은 한 번이라도 우유를 안 짜주면
산모들 아기 낳고 젖몸살 오듯이
얘들도 젖에 우유가 가득 차서 엄청 아파해요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고
꿈도 많을 나이!!

자막 : 한창 놀고 싶고 꿈도 많을 나이

고된 일인 줄 알면서도 
용감하게 낙농업에 뛰어든 이용호 씨는 
지금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 고된 일이지만
      용감하게 낙농업에 뛰어든 청년 농부

송아지들이 여기 있습니다

아... 귀여워
안녕??

이걸 얘네들한테 자연스럽게 이렇게 가져가면
알아서 먹어요

우와~

이렇게 들어주면 돼요
이게 어미젖 빠는 높이를 맞춰주려면 이렇게 들어야 돼요

잘 먹죠?

아기 같아요

아기예요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됐어요

하루에 몇 번 먹어요?

하루에 두 번이요, 2리터씩

자막 : 밥 먹느라 무아지경

자막 : 아이 맛있어! 

여기서 일하신지는 얼마나 된 거예요?

저는 어릴 때 부모님 도와드렸던 거 빼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거는 작년부터~ 

군대에서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고향에 내려오게 되면서 
낙농업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이용호 씨는 

자막 : 군대에서 무릎을 다치고 고향에 내려온 청년

자막 : 부모님의 설득에 목장을 이어받기로 결심

목장을 이어받기로 결심하고
3년간 낙농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는데요. 

자막 : 한국 농수산대학에 입학

낙농업이라는 걸 배우다 보니까 
이게 생각보다 괜찮겠더라고요
그리고 부모님이 평생 해오셨던 거니까 
저는 어느 정도 발판이 마련돼 있잖아요
하다 보니까 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낙농업에 미래를 건 이용호 씨는 
우선 직접 생산하는 치즈와 요거트 등
우유 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고!
자막 : 고품질의 우유 가공품 생산
 
치즈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의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자막 :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 청년

뭐니뭐니해도 목장에서 중요한 건 
고급 원유를 생산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자막 : 뭐니뭐니해도 목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급 원유의 생산

얘는 어제 새끼 낳아서 젖이 나오는 건데
이렇게 막고 짜야 (젖이) 나와요

이렇게 잡고 
막고 쭈르르~
막고 쭈르르~

강조자막 : 막고 쭈르르~ 
          막고 쭈르르~ 

자막 : 생전 처음 해보는 우유 짜기

우유가 한 번 짤 때 15kg가 나와요
그래서 기계로 짜야 해요
사람 손으로 짜려면 하루 종일 짜야 해요

기계로 짜는 거는 이렇게 해서~

자막 : 기계로 원유를 짜서 한결 수월한~

원래 바로 짠 우유를 먹어도 되는 거예요?

네 먹어도 상관없는 거예요

그래요?

소 젖에서 바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깨끗해요

그냥 일반 우유랑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자막 : 갓 짠 원유의 맛은?

와~ 
이제 막 짠 우유라 그런지 고소한 맛도 나네요

자막 : 고소~ 고소~

우유까지 짜니 
이제야 목장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오늘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많은 일들을 했는데
혼자 하려면 진짜 힘들 것 같아요

네, 그래서 지금 외국인 노동자 한 분과 
둘이서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계시다가 안 계시니까 
빈자리가 좀 큰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을까요?

(목장을) 새로 크게 지어서
아버지가 물려주신 발판의 2배 만들기가 제 목표입니다

2배 만들기!!
나중에 2배가 되면 
저희가 또다시 한번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파이팅 외칠까요?

파이팅!!!

대한민국 낙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청년 농부 이용호 씨!!
앞으로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저희도 응원할게요~!!

자막 : “대한민국 낙농업의 미래는 그대에게”
       청년 농부 이용호 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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