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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비의 자취를 좇아 명재고택 사색의 길을 걷다

2021.11.27(토) 22:40:20오르페우스(poet314@naver.com)

오늘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레일라와 기요시딘의 전통혼례식 체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문화재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논산시가 주최하는 <옛집, 좋은 날에 만나다> 전통혼례식에 앞서
명재고택 사색의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명재고택 사색의 길은 명재고택에서 출발해서 전망대 - 선비계단 - 노성궐리사를 둘러보는 1.2km의 산책로입니다.

첫 발을 내딛자마자 명재고택의 뜰을 가득 채운 장독이 눈길은 물론 서둘러 걷는 발걸음까지 사로잡습니다.

명재고택을 지나 노성산의 아늑한 품안으로 들어섭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계단길은 수북이 쌓인 낙엽 때문에 인공의 길이 아니라 마치 자연 속을 거니는 느낌을 줍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전망대에 오르면 노거 윤선거 선생의 한시 '노성에 올라가다'가 보입니다.
그리고 논산시 노성면의 드넓은 들판도 눈에 들어옵니다.

다음 목적지인 선비계단으로 가는 길은 푹신한 낙엽의 길입니다.

옛 선비들이 사색과 토론을 하며 걸었던 길을 되밟으며 고독한 산책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비계단을 올라서자 또 하나의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 목적지인 노성궐리사에 닿았습니다.

공자가 태어나고 자란 중국 궐리촌에서 유래한 궐리사는 현재 논산과 경기도 화성에만 남아 있는 독특한 사당입니다.

궐리탑을 배경으로 공자의 모습을 조각한 석상이 섰습니다.

노성궐리사를 둘러본 후 다시 출발점인 명재고택으로 향했습니다.

명재고택에 도착한 후에는 전통혼례식에 참석했습니다.

전통혼례식 덕분에 명재고택 사색의 길을 찾은 보람이 컸습니다.

명재고택 주변에는 노성향교, 애향공원, 노성산성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명재고택 사색의 길을 꼭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레일라와 기요시딘의 전통혼례식 체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문화재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논산시가 주최하는 <옛집, 좋은 날에 만나다> 전통혼례식에 앞서
명재고택 사색의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명재고택 사색의 길은 명재고택에서 출발해서 전망대 - 선비계단 - 노성궐리사를 둘러보는 1.2km의 산책로입니다. 

첫 발을 내딛자마자 명재고택의 뜰을 가득 채운 장독이 눈길은 물론 서둘러 걷는 발걸음까지 사로잡습니다. 

명재고택을 지나 노성산의 아늑한 품안으로 들어섭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계단길은 수북이 쌓인 낙엽 때문에 인공의 길이 아니라 마치 자연 속을 거니는 느낌을 줍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전망대에 오르면 노거  윤선거 선생의 한시 '노성에 올라가다'가 보입니다.
그리고 논산시 노성면의 드넓은 들판도 눈에 들어옵니다. 

다음 목적지인 선비계단으로 가는 길은 푹신한 낙엽의 길입니다. 

옛 선비들이 사색과 토론을 하며 걸었던 길을 되밟으며 고독한 산책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비계단을 올라서자 또 하나의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 목적지인 노성궐리사에 닿았습니다. 

공자가 태어나고 자란 중국 궐리촌에서 유래한 궐리사는 현재 논산과 경기도 화성에만 남아 있는 독특한 사당입니다. 

궐리탑을 배경으로 공자의 모습을 조각한 석상이 섰습니다. 

노성궐리사를 둘러본 후 다시 출발점인 명재고택으로 향했습니다. 

명재고택에 도착한 후에는 전통혼례식에 참석했습니다. 

전통혼례식 덕분에 명재고택 사색의 길을 찾은 보람이 컸습니다. 

명재고택 주변에는 노성향교, 애향공원, 노성산성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명재고택 사색의 길을 꼭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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