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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전환 후속조치로 선진 소방 완성해야

의원시론-이계양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2021.11.15(월) 11:33:49도정신문(scottju@korea.kr)

국가직 전환 후속조치로 선진 소방 완성해야 사진

   
소방 정책·서비스 품질 전국 1위
재난 취약 부분 보완·개선해야

 
지난 11월 9일은 제59주년 소방의 날이었다. 소방기본법에 따라 국민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소방대원은 1년 내내 긴장의 연속이다. 언제 어떤 식으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기에 항상 완벽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2075건, 구조출동 건수 2만 29건, 구급 출동 건수 16만 367건이었다.

충남소방은 소방 정책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구급서비스 품질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선진 소방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임산부 119서비스는 단연 돋보이는 대표 모범사례다. 농산어촌 등 출산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물론 곳곳의 예비엄마들이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간다. 올해 상반기 이용실적이 2650회로, 전년 동기 대비 40%가 늘었다.

소방대원의 활약에 힘을 보태고자 충남도와 우리 도의회는 다각적인 지원을 해왔다.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자 소방·안전 분야 입법 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소방공무원 보건 안전 복지,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 지급, 소방공무원 마음 공감센터 설치·운영, 소방유물 보호, 화재피해주민 지원, 안전교육·문화 진흥, 재난 안전 산업 육성·지원 조례 등이 대표적이다.

아직 갈 길은 멀다. 지난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이뤄졌지만, 후속 조치가 속도를 내야 한다.

화재 등 재난 취약 부분의 보완과 개선, 소방·안전 토대 마련 등 근본 대책에 대한 아쉬움도 여전하다. 도와 도의회, 소방대원이 함께 소통하며 지혜를 모은다면 각종 현안과 숙원 해결은 시간의 문제이지 결코 풀지 못할 과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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