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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명품 서천김 생산 ‘박차’

총 3,331ha 김 양식장 설치, 1200만속 생산 계획

2021.11.02(화) 13:48:28서천신문사(redpig5383@hanmail.net)

김 채묘 10월 중순 완료, 11월 중 1회조 채취 전망

2021년산 서천 김 채묘가 지난 달 9월 초부터 실시됨에 따라 명품 서천 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천군은 올해 총 생산어가는 총230여 가구(부류식 218어가, 지주식 12어가)로 총3,331ha59976(1200만속)의 김 양식장을 설치해 마른 김 기준 12백 만속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별 생산 면적은 장항이 김양식 면허 2건에 176ha, 마서 6624ha, 비인 81103ha, 서면 111429ha으로 파악됐다.

현재 서천군 김 채묘는 지난 달 초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중순에 완료 예정으로 분망은 오는 20일부터 1110일 사이이며 11월 중순 경 1회조가 채취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김 양식 어업질서 확립으로 효율적인 어장관리 및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무면허 김 양식시설 설치로 인한 분쟁 발생 지역에 대해 행정 대집행도 추진한다.

서천군은 밀식으로 인한 황백화 현상을 예방하고 어업인 간 분쟁을 최소화 하고자 면허 받은 어장구역을 초과해 양식시설을 설치했는지의 여부, 어장사이의 거리 준수 여부, 어장 경계표지 설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분망이 완료된 김 종자생산시설에 대해 철거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불법시설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우수한 서천김 생산을 위해 채묘 시 패각사상체 각포자낭 형성과 성숙 여부를 비롯해 영양염 부족에 따른 김 양식장 환경모니터링(수온, 영양염), 종자생산 폐기물(패각, 비닐) 회수 및 처리 지도·감독 등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서천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황백화현상과 수온상승 및 정체로 일찌감치 물김양식을 포기한 어가가 속출했고 이후 날씨가 호전되면서 바듯이 평년작을 유지했다철저한 감독과 함께 불법 시설물의 단속을 통해 서천 김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김 시설량을 보면 총 63430책 가운데 서천군이 6만책을 설치, 도내 전체 생산량의 95%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1200만속 생산이 전망돼 양식어가 당 2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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