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공공기관 유치 전략 필요”
2021.10.24(일) 16:35:57도정신문(scottju@korea.kr)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의정토론회
“탄소중립·환경 수도 분야 초점 맞춰야”
충남 내포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에너지 분야 특화 등 치밀하고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도의회는 지난 10월 12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 요청으로 ‘내포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 전략수립’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 발표에서 “서해안 대기오염 문제, 탄소중립, 환경 수도 등 충남만의 특화된 환경과 에너지 중심의 내용으로 전략을 세워 한국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양환경공단등 공공기관 유치의 당위성과 이전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혁신도시 특화발전에 부합하는 기업 유치, 창업 촉진 전략 수립 ▲지자체·대학·연구기관·기업·이전기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 공공기관 이전을 토대로 충남혁신도시중심의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을 제안했다.
방의원은 “2013년 도청 이전 후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될 충남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혁신도시 개발 예정 지구 지정’이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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