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력 수급 체계 마련해야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 확충과 안정적인 보건의료인력 수급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운영위원회 홍기후 위원장(당진1)은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지역특성별 공공의료 확충 간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홍 위원장은 “220만 충남도민을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이 천안·홍성·서산·공주의료원 단 4개소라는 현실은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더 드림 사업’ 철저 지원해야
 

홍재표(태안1) 의원은 충남도,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4자 주체가 참가한 ‘2021년 더드림(The Dream)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이 각 1억 원씩 보증지원 재원을 출연하고, 도가 소상공인 자금과 연계해 1.7%의 이자를 2년간 보전,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3000만 원,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 대상자는 태안군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인삼 세계화·유통 개선한다
 

도의회는 ‘충청남도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복만 의원(금산2)을 선임했다.

김복만 위원장은 “안전 생산 및 유통체계 개선, 수출 확대 등 인삼의 세계화와 구조개혁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김대영 의원(계룡)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김석곤(금산1), 정광섭(태안2), 김기서(부여1), 김영수(서산2), 김형도(논산2), 방한일(예산1), 이계양, 양금봉(서천2), 지정근(천안9), 최훈(공주2) 의원 등이 활동한다.



중소도시·농어촌 대입 지원해야
 

도의회 ‘공교육 강화 특별위원회’는 2025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준비와 교육격차 심화에 따른 대응을 주문했다.

김은나 위원장(천안8)은 “고교학점제와 현행 입시제도가 괴리돼 학생들의 입시준비가 과중되거나, 지역 교육여건 차이로 학교·지역 간 불균형과 대입 불공정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고교학점제와 부합하는 대입제도 개편이 선결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제강점기 잔재 바로잡아야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통해 친일잔재 현황을 파악하고, 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친일잔재청산특위는 지난달 아산시 신항리 ‘근대문화마을’과 당진시 남산공원에 위치한 ‘인태식 전 재무부장관 공적비’를 찾아 친일 행적 청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최훈 위원장(공주2)은 “도민과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2.0 선도방안 모색
 

도의회 ‘자치분권 2.0 추진단’ 산하 자치분권 강화 소위원회는 오는 10월 도의회와 법제연구원이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대정부 건의안을 마련해 제332회 정례회에 발의할 예정이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은 “자치분권2.0 시대에 충남도의회 스스로 발전 역량을 갖추고 탄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