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호조각공원

우리나라에는 공원이 참 많이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산에 가면 신정호조각공원이 있어 시민들이 조각작품을 만나면서 걷거나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신정호 옆에 신정호수공원이 있고 도로를 건너서 신정호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신정호조각공원으로 들어가면서 왼쪽에 평화의소녀상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산시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신정호 평화의소녀상을 보노라면 일제의 만행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왼쪽에 이순신장군의 시비 ‘한산섬 달 밝은 밤에’가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문무가 겸비된 장군으로 ‘난중일기’등 문학적인 작품을 많이 썼습니다. 한참 이순신 장군의 시비를 보면서 안으로 들어가면 조각작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조각작품들은 그곳에 자리하는 존재감만으로 시나브로 예술적 상상을 자극하는 공원의 품격을 높여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풍부한 예술적 가치를 지닌 공원 내 조각공원은 더욱 더 멋진 공원의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조각작품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노라면 그 작품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가지를 생각해봅니다. 사실 작가가 작품을 만들어도 감상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하는 대로 감상을 하면서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이곳에서 간단하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차은희 조각가의 작품 ‘종이배’를 소개합니다. 정말 우리들이 어렸을 때 종이로 접은 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 위에 띄우면 두둥실 떠 갈 것 같지만 재료가 무거우니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작품 같지만 참 인상적입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잠시 안으로 들어가면 이순신장군의 늘름한 동상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풍전등화와 같았던 우리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버려가면서 남해를 지킨 그의 애국정신을 생각해봅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현충사에 들리면 됩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비롯하여 맥문동, 배롱나무가 꽃을 피워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이곳에는 둘레에 난 길을 따라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좀 선선한 시간에 이곳을 걸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 다니고 이곳은 탁 트인 곳이니 안전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공원에는 지압코스가 있어 맨발로 지압을 하면서 걷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하여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지압코스를 지나니 이곳에도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요즘 많이 피어나는 꽃무릇이 이곳에도 피어나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피어나고 있는 모습도 완전히 피어난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꽃무릇은 한 송이가 피어나도 무리를 이루면서 피어나도 아름답습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공원 왼쪽에 꽃밭이 있는데 가을장미가 아름답게 피어나 보기에 좋습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깊어가면서 가을향기가 납니다. 이렇게 가을햇살이 톡톡 내리는 날 이곳 아산 신정호조각공원에서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 신정호조각공원

아산시 신정호조각공원
주소 : 충남 아산시 신정로 616
전화 : 041-540-2518(공원녹지과 신정호관리팀)


▲ 신정호조각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