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류서화회(회장 신계철)는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제2회 공주여류서화회전을 연다.

공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기평, 김종애, 김춘자, 민선해, 박갑순, 송의섭, 신계절, 오창화, 우희순, 이문자, 이미영 회원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은 “아직 신진예술단체인데도 국내의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은 물론 우수상, 서도(書道)삼체(해서, 행초서, 예서)상, 특선 등 많은 수상을 했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향 공주의 문화 품격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계철 공주여류서화회장은 “앞으로도 자신의 소질계발과 공주？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공주의 여류서화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관심과 사랑으로 보아주시고, 격려해 달라”고 밝혔다.

‘공주여류서화회’는 서예와 문인화, 실경산수화와 함께 천 아트 등의 분야에 취미와 특기를 가진 여성들이 모여 자아실현과 공주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목표로 2019년 1월 1일 결성한 예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