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다락수업에 참가한 학생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옛 선조들이 즐겨했던 다양한 우리 전통놀이와 현장학습를 통해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19일 개강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꼬꼬맹이들의 전통놀이”라는 사업명으로 다양한 우리 전통놀이와 전래놀이를 배우게 되며, 온양민속박물관, 남산, 충무정, 외암민속마을 등 야외수업과 현장학습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가 태조 어전과 전동성당 등 전주 답사를 통해 가족과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함께한다.
온양문화원의 202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충청남도 주최, 온양문화원, 충남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꿈다락’은 ‘내 꿈의 아지트‘ 라는 뜻으로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에서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이 주는 상상, 놀이를 통한 즐거움으로부터 꿈을 만들어가며, 또래 간, 가족 간 소통 할 수 있는 체험형 토요문화학교이다.
놀이속에서 자연스럽게 忠義禮知信의 인성교육을 하고, 선조들의 양반놀이와 민속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 및 문화예술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매주 토요일 즐거움이 피어나고 꿈이 자라나는 학교 밖 꿈의 아지트로 거듭나고자 하며, 수업은 1학기 13회, 2학기 13회로 총 26회를 실시한다.
온양문화원 김형기 사무국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늦었지만 이렇게 개강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매주 토요일 늦잠 자고 싶고 귀찮겠지만 옛 선조들이 즐겨했던 전통?전래놀이를 배워보는 재미있는 시간으로 끝까지 수업에 빠지지 않고 개근 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 및 부모님들께 부탁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00~12:00까지 운영된다.
▲ 비석치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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