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하키협회의 대회 결과표
2021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아산중이 우승, 아산시청(여자 일반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동반 출전한 온양한올중학교는 2위, 온양한올고등학교와 순천향대학교(남자대학부)는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아산고등학교를 제외하고 전 부문에서 입상했다.
다만 온양한올중학교가 출전한 여중부가 2개팀, 순천향대학교가 출전한 남대부가 4개팀으로 출전팀 모두가 입상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아산중학교는 전통의 강호답게 첫 경기 용산중을 맞아 6대1로 완승했고, 두번째 경기 성일중과의 대결에선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가 숫이웃에서 4대2로 승리, 명성을 지켰다.
또한 여자일반부의 아산시청은 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풀리그로 승부를 가려 2승2무로 (주)KT와 동률을 이루었으나 득실차(아산시청 6득점 4실점, (주)KT 5득점 2실점)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천향대는 대최 첫 경기이자 곧바로 4강전에서 한국체대와 1대1 무승부에서 슛아웃으로 3대4로 분패하며 공동 3위를, 온양한올중은 첫 경기이자 결승전에서 성주여중에 2대5로 패하며 쑥쓰러운 2위, 온양한올고는 부전승으로 4강에 올라 태장고와 준결승전을 치렀으나 1대2로 패하며 공동 3위에 그쳤다.
전통의 강호 아산고의 부진이 실망스러웠다. 아산고는 대회 첫 경기로 성일고와 8강전을 치러 1대2로 패하며 속절없이 예선탈락하며 무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의 6개 하키팀이 거둔 승리는 아산중의 2승(1슛아웃 승 포함)과 아산시청의 2승이 전부다.
한편 개인상으로는 아산중의 박서원 선수가 최우수상, 정용균 감독이 감독상, 정용우 코치가 지도자장을 수상했고, 온양한올중에서는 박유진 선수가 우수선수상, 아산시청에서는 전유미 선수가 우수선수상, 김서영 선수가 득점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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