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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배우는 국어책 동화 쓰신 분 직접 만나 설레요”

태안 이원초, 학생들 책과 더 가까워지도록 그림책 작가 초대

2020.10.08(목) 14:09:11관리자(jmhshr@hanmail.net)

“지금 배우는 국어책 동화 쓰신 분 직접 만나 설레요” 사진

“지금 배우는 국어책 동화 쓰신 분 직접 만나 설레요” 사진



독서의 달을 맞아 태안 이원초등학교(교장 이한규)는 10월 7일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병설유치원과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병설유치원은 유치원교실에서 김민지 그림책 작가를 만났다. 김민지 작가는 ‘어떡하지?’라는 그림책을 직접 인형극을 통해 재현하며 유치원 원아들에게 들려주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원아들은 그림책 ‘어떡하지?’를 인형극으로 관람하고 열린 결말에 대한 생각 나누기를 한 후 나만의 스타일로 봉제인형꾸미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3학년 학생들은 박규빈 그림책 작가와 만났다. 박규빈 작가는 ‘왜 띄어 써야 돼?’ ‘다름’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동화책을 집필한 작가로 특히 ‘왜 띄어 써야 돼?’는 3학년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어서 학생들은 박규빈 작가를 만나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3학년 한 학생은 “내가 배우는 국어책에서 본 동화를 쓰신 작가님을 직접 만나니까 설레고 신기하다.”면서 시간 내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임했다.

박규빈 작가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동화책 ‘다름’을 구연해 준 뒤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 만드는 과정과 에피소드도 소개해주었다. 이어서 아이들은 직접 플랩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평소에 알고 있던 책을 쓴 작가를 직접 만나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도 하였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작가로부터 사인을 받으면서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친숙함을 갖는 시간이 됐다.

이한규 교장은 “‘참된 배움 다름 존중’을 중시해 온 우리 이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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