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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가격 안정’ 대정부 건의안 채택

2020.06.25(목) 13:40:15도정신문(deun127@korea.kr)


비축수매물량 확대
최저 수매가격 보장 등 촉구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6월 10일 제32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마늘 가격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승만 의원(홍성1)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매년 반복되는 마늘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에 도움을 주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정부 비축수매물량을 1만 톤에서 3만 5000톤 이상 확대하고 최저 수매가격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료에 따르면 마늘 생산량은 2017년 30만 3578톤에서 지난해 38만 7671톤으로 증가한 반면, 가격은 1kg당 6180원에서 5040원까지 떨어졌다. 올해는 3120원으로 3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실정이다.

조승만 의원은 “정부가 시장 격리와 수요 확대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마늘 가격을 안정시키기엔 미흡한 점이 많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지역행사가 취소되면서 농민 시름이 더욱 깊어진 만큼 비축 수매물량 확대와 최저수매가격 보장, 유통구조 개선 등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의안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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