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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필요한 서천군특산품

특산품업체, 온라인 판매 막힌 후 매출 부진 이어져...

2020.04.23(목) 11:32:35서천신문사(redpig5383@hanmail.net)

서천군에 생산·제조되는 특산품 대부분이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를 위한 온라인쇼핑몰의 재가동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9년 인터넷쇼핑몰 에스몰을 오픈한 서천군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지만 지난 2015년 급격한 매출부진 등으로 이유로 폐쇄조치 이후 서천군특산품은 이렇다 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천군 특산품을 판매하던 에스몰은 다양한 이벤트 추진과 군의 택배비 지원, 서천쌀 G마켓 특판전, 당시 인터넷판매가 허용되지 않은 한산소곡주의 온라인홍보에 이은 오프라인 판매 등에 힘입어 오픈 1년 만에 매출액 4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특산품 판매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타 지자체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던 에스몰은 1~2년간의 짧은 성과만 남긴 채 운영자 교체와 관리주체가 자주 바뀌면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 결국 서천군은 2015년 운영폐쇄 결정을 내렸다.

에스몰의 폐쇄 이후 지역 쇼핑몰에 의한 농·수산물 온라인 거래는 지금까지 전무한 상태로 지역 내 업체들은 개별적인 홈페이지나 농사랑 등 도내 온라인쇼핑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고 전통주의 경우 온라인판매 등의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특히 한산소곡주의 경우 50여개가 넘는 업체가 영업 중이나 대부분이 영세한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관리 또한 어려워 신뢰도가 높은 서천군 차원의 공식적인 쇼핑몰을 이용한 소곡주 갤러리등의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대해 주민 김모씨는 지금 시대가 온라인 중심이 되는 세상이고 앞으로 모바일 쇼핑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흐름 속에서 서천군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쇼핑몰에 단순히 지역농수산물만 판매할 것이 아니라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 상품개발이 이뤄진다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아울러 폐쇄시킨 에스몰의 시급한 재개장 또는 새로운 온라인쇼핑몰 개발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 쇼핑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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