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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돼지열병 발생 방지 총력

자체점검반 구성, 환경 검사 등 상시 예찰 강화

2020.03.24(화) 18:24:30서천신문사(redpig5383@hanmail.net)

 

서천군이 야생멧돼지와 봄철 파리, 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 지는 봄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최근 경기 연천 및 강원 철원·화천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검출되는 등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특히 지난달 7일에는 강원 화천군 부근에 설치된 광역울타리 밖에서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됐고, 봄철 파리, 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농장단위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서천군은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양돈농가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한편, 바이러스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분뇨처리시설 등 축산시설·양돈농장에 대한 환경·검사 등 상시 예찰을 강화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각종 기록부(소독실시기록부, 농장출입기록부 등) 작성과 비치 여부 확인, 농장입구 차량 소독시설, 울타리, 발판소독조, 퇴비장 조류차단망 등 방역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운영 여부 등이다.

이밖에도 소독 실시와 생석회 도포, 기피제 설치, 출입 차단 등 방역조치 이행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전체 양돈농가에 대해서 오는 4월 말까지 시설기준과 방역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5월부터는 중앙·지자체 합동 점검을 통해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서천군 관계자는 서천군 양돈 산업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만큼 치명적인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관내 양돈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농장소독, 울타리 설치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9월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가축질병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에 맞춰 방역 관리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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