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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뚫릴까? 조마조마한 ‘서천군’

안전대책본부13개 반 확대, 협조체계 총동원

2020.02.27(목) 15:04:05서천신문사(redpig5383@hanmail.net)

  

‘코로나19’ 뚫릴까? 조마조마한 ‘서천군’ 사진


 

서천군을 떠들썩하게 했던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정보들이 떠들썩했던 가운데 유증상자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 덜게 됐다.

 

서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서천군 조치사항에 대해 언론을 상대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천군 관내에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없지만 17명의 유증상자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을 기준으로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의사환자 4명 중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유증상자 12명 가운데 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3명은 검사 중이며 그동안 군산의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 2주째 격리 중이었던 1명은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격리 해제됐다.

서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대응 조치에 대해 정부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서천군 또한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와 관련 안전대책본부를 5개 반에서 13개 반으로 확대·개편했으며 재난 감염병 위기관리 업무와 관련되는 모든 협조체계 가동 및 대응 역량을 총동원키로 했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 등 방문이력 외국인 근로자를 일대 일로 능동 감시하며 신청사 기공식, 주꾸미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로의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로서 손소독제와 마스크, 살균제등 방역비축물품을 읍·면과 보건기관을 통해 경로당 및 학교, 공공시설 등에 배포 활용하도록 조치하고 더불어 개인위생수칙 실천 강화를 위한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한편, 예비비 14000만원을 투입해 부족한 살균제, 마스크 등 예방물품을 긴급 구입해 우선 지원순위별로 배포·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시 기동방역반을 운영해 이용객인 많은 기차역, 터미널, 버스 승강장 및 다중이용(집합) 장소에 대해서는 주 2회 상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읍·면사무소 간호인력 7명을 보건소로 배치해 역학조사 및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등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서천군노인복지관, 기벌포영화관, 문예의전당, 서천문화원, 문헌서원, 도시탐험역, 장항공공도서관, 성경전래지기념관, 조류생태전시관 등을 휴관하고 각종 체육시설도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서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의가동과 함께 보건소 방역대책반의 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서 선별진료소의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해외오염지역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지역의료기관 및 단체와의 공조강화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완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특정교회의 신도 수는 100여명으로 대구 등 타 지역 방문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으며 해당 교회의 예배 중단과 함께 지난 20일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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