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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2020.01.08(수) 11:25:57쟈스민(mee01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공주 이미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 그림 내 곁에> 전시회에 다녀왔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공주 이미정갤러리는 1960년대 문화당(서점) 건물로 옛 감영길을 아는 이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할 터이다. 갤러리 입구의 작품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건물 주인이 자전거를 타고 찍은 기념사진인데, 참고로 '백제누리회'에 의해 제작(2016.11)된 것이라 한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한 그림 내 곁에>전은 한마음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좋은 취지의 공주 향토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로 공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공주가 후원하고 있다. 취지가 좋은 만큼 작품을 잘 팔지 않는 작가들도 선뜻 내 주시고 관람객들 또한 좋은 미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김경희, 곽철홍, 고재선 등 공주 향토작가 40인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미 팔린 작품들도 있지만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전시된 작품의 작가들은 미술 전공자뿐만 아니라 의사·전업주부 등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들이었는데, 장르 또한 민화·조각·펜화·파스텔화·유화·도자기 등으로 모두 다양했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고도 저마다 다르게 해석한다. 때로는 같은 사람이 같은 것을 보고도 나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살아온 세월만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기에 젊은 시절의 모네가 그린 '수련'과 나이가 든 후에 그린 '수련'의 모습이 다르듯이 전시된 그림은 작가의 다양한 나이와 연륜, 경륜에 따라 표현 방식과 색감·터치·재료 등 그 깊이가 모두 달랐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인터넷에서도 인기가 있을 만큼 선호되는 작품들도 눈에 띄었는데, 모두들 자기만의 색깔을 고수하며 개성있고 예쁜 작품들이었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요즘 공주에서는 은퇴 후 노후를 위해서 그림이나 서예 등의 미술을 배우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좋은 전시회에 초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고 했다.
 
가볼만한곳, 공주 이미정갤러리 전시회 사진
 
정년퇴직이 없는예술이기에 나이를 먹어도 자신이 사랑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이번 전시회처럼 그들 또한 예술을 사랑하는 이에게 많이 알려지고 또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라보았다.

공주 이미정갤러리 <한 그림 내 곁에>
-기간: ~2020.01.14.(화)
-주소: 공주시 감영길 12-1
-관람일: 화~일요일 11:00~18:00(월요일 휴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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