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2019.05.07(화) 11:05:04킴보(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사월 화려한 벚꽃으로 상춘객을 맞이했던 곳들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흰 벚꽃이 지고 연둣빛 잎이 나오면서 그곳들이 다시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초록이 아름다워지는 계절, 지난 봄 벚꽃으로 화려했던 충남역사박물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충남역사박물관은 2004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으로 개원 후 2005년 도정사료실 유물을 이관받으면서 2006년 충청남도역사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4건 73점과 도지정문화재 13건 64점을 비롯하여 총 4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그런데, 오늘은 수많은 문화재를 뒤로 하고 저는 이곳의 아름다운 초록빛을 소개하려 합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그곳으로 가기 전 계단 위에 올라서서 공주 중동성당을 안 보고 갈 수는 없겠죠? 지난 봄, 여기서 벚꽃에 둘러싸인 중동성당 한 장씩 찍으셨죠? 지금은 철쭉이 피기 시작해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벚꽃 사진과 비교해 보니 어떤가요? 나름 지금도 매력적이죠?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충남역사박물관에 오면 놓칠 수 없는 곳이 바로 휴식동산입니다. 지난 4월 벚꽃이 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곳입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지난봄 저 언덕에서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많은 사람들이 벚꽃이 지고 나면 이곳을 잊지만, 이곳은 벚꽃이 져도 100년이 넘은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초록빛이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거기에 오월에는 철쭉이 펴서 더욱 화려해진답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저 언덕에 올라서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혼자 방문해 인물 사진을 남길 수 없었네요.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지난 봄 꽃지붕을 만들어줬던 이곳, 벌써부터 더워지고 있는 지금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벤치에 앉으면 초록과 멋진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몽글몽글했던 벚꽃 대신 초록잎이 무성한 요즘입니다. 변함없이 아름답습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지난 4월의 사진을 꺼내 보니 다시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러나 지금의 초록빛도 매력적이랍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초록잎이 만들어주는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공주 도심을 내려다보는 것도 이곳에서 해봐야 하는 일 중 하나랍니다.

꽃이 진 자리 초록이 채우는 계절, 충남역사박물관 사진

연둣빛 벚나무 잎과 진분홍 철쭉이 더욱 화려해지는 계절, 그래서 오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화려했던 벚꽃 명소, 지금 다시 찾아보면 연둣빛 잎이 무성해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둣빛으로 가득한 공주의 충남역사박물관도 그 중 하나랍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