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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품에 안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예당호출렁다리 개통과 가족사랑 걷기대회

2019.04.07(일) 00:00:12이병헌(ichmoun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테이프커팅

▲ 테이프커팅중인 양승조 충청남도 지사, 황선봉군수, 이승구 예산군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봄이 가득 내려앉은 4월 6일(토)에 예당호의 품에 안긴 예당호출렁다리 개통식이 있었습니다. 예당호출렁다리 개통식에 앞서서 10시부터 예산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시작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지만 임시 주차장이 만들어져서 자동차를 주차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전 공연모습

▲ 사전 공연모습

걷기대회에 참석하는 예산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한국농어촌공사 대흥관리소 앞에 있는 공간에 대기하면서 사전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부스가 있어 함께하는 즐거움을 가졌답니다.

부잔교를 건너는 양승조 도지사님

▲ 부잔교를 건너는 양승조 도지사님

10시가 되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님, 황선봉 예산군수님, 이승구 예산의회의장님과 이 지역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출발해서 10분쯤 가면 부잔교가 있습니다. 이곳부터 조금씩 출렁거리니 즐거웠습니다. 하늘에서는 드론이, 호수에서는 보트에서 그리고 지상에서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테이프커팅

▲ 테이프커팅

양승조지사님은 시종 미소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출렁다리에 닿아서 10시 30분에 테이프커팅이 있었습니다. 양승조 지사님 그리고 황선봉 군수님과 내빈들이 구령과 함께 테이프를 잘랐습니다. 바로 그 순간이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수많은 분들이 함성과 박수로 예당호출렁다리 개통을 축하했습니다.

풍선을 들고 계신 양승조 지사님과 황선봉군수님 홍문표국회의원님

▲ 풍선을 들고 계신 양승조 지사님과 황선봉군수님 홍문표국회의원님

우리나라의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에서 한국에서 가장 긴 402미터의 출렁다리 위를 걸으면서 몸도 마음도 출렁거렸습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예당호출렁다리와 봄을 즐겼습니다.

예당호출렁다리를 건너는 주민과 관광객들

▲ 예당호출렁다리를 건너는 주민과 관광객들

이제 예당호출렁다리는 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예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꼭 들려야 하는 관광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수변길 걷기

▲ 수변길 걷기

걷기대회는 예당호출렁다리를 지나서 수변길로 이어졌습니다. 수변길을 걸으면 멋진 소나무와 노란 색으로 피어난 산수유가 반겨줍니다. 한참 걸으니 드디어 휴게소에 닿았습니다.

돼지고기 제공

▲ 돼지고기 제공

맛있는 떡 컵을 나눠주는 학생들

▲ 맛있는 떡 컵을 나눠주는 학생들

한참 걸으니 드디어 휴게소에 닿았습니다. 휴게소에서는 각종 시식이 있었습니다. 출발 전 한 은행에서 생수를, 한 청소년 단체에서 떡을 준비해 주었고, 돼지고기 업체에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준비해 주어서 이날은 따로 점심을 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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