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규<사진> 시인이 제1회 중앙문학상을 수상한다. 중앙문학상은 문학 앤 문학, 국제문학, 중앙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 첫 제정되는 상이며 이석규 시인은 시 부문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늦깍이 나이 76살에 첫 시집을 내놓은 이석규 시인은 시를 쓰는 일이 “내 나름대로 삶의 흔적을 남기는 일”이라고 평했다. 이번 수상작은 ‘하루 또 하루’로 절제된 낱말들로 일상의 하루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내년 1월 속담 시집 출간을 준비 중인 이 시인은 오늘도 부지런히 시와 글을 쓰며 황혼의 나이를 보낸다.
한편 이번 중앙문학상의 심사는 문학평론가 김정오 박사와 김윤숭 박사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충남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이석규 시인은 홍주일보 홍주신문 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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