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여행이나 나들이 만큼 좋은 것이 없죠. 천안에서도 한적한 곳에 자리한 낚시터 덕성소류지 부근에 지금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지만 가을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동산식물원이 있습니다.
저도 천안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동산식물원은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천안을 대표하는 수목원이 어디있는지 찾아봐야 겠습니다. 이곳도 가을가을하네요. 가을에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덕성소류지는 천안에서도 낚시가 잘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낚시대를 던질 수 있는 곳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몽각산에서 발원에서 흘러내려오는 용두천이 이곳 덕성소류지에 모여 있습니다.
동산식물원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하늘에서 갈색의 나뭇잎이 떨어져 내려오 것이 보이네요.
우리나라에는 약 1,000여 종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만년 동안 갖은 고난을 이겨내며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중요한 생활 재료가 되어 주었죠.
식물원은 산에서 자연적으로 나는 당귀, 황기, 잔대, 작양, 더덕, 둥굴레, 맥문동, 구릿대 등의 약용식물과 천연물 의약 개발에서 식물자원이 가진 가치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지천에 피어 있는 가을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가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여유가 있다면 한 바퀴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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